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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전국 2025.03.29 14:27:28
    국방부는 29일 영남권 산불 진화에 병력과 장비를 계속 투입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요청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도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에 장병 600여명과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총 49대(의무헬기 1대 포함)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요청에 대비해 필요시 최대 5100여명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연 "檢, 내란수괴 석방때는 항고조차 안 하고  文 전 대통령 소환…기가 차"
    김동연 "檢, 내란수괴 석방때는 항고조차 안 하고 文 전 대통령 소환…기가 차"
    전국 2025.03.29 11:19:22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환 계획에 대해 “내란수괴를 석방할 때는 항고조차 하지 않던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하겠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검찰은 과연 누구에게 충성하는 것인가”라며 “계속해서 검찰 선배인 보스에게 충성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부터 해명하는 것이 도리”라며 검찰 수장인 심 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을 꼬집었다. 김 지사는 끝으로 “
  • 與, 신형헬기 미도입 민주당 탓이라는데…尹정부 출범부터 '불안'
    與, 신형헬기 미도입 민주당 탓이라는데…尹정부 출범부터 '불안'
    전국 2025.03.29 11:18:59
    경북 일대에 산불 사상 역대 최대 피해를 안긴 괴물 산불을 놓고 여당이 민주당의 예산 삭감 탓에 신형헬기를 도입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이 산불 진화 헬기를 계약하고서도 일방적으로 취소당해 신규 헬기 도입에 2년 이상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예산도 제대로 쓰지 못한 셈이다.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헬기 부품 확보가 어려워 노후나 고장으로 멈춰선 헬기는 올해 9대에서 내년 14대, 2031년에는 29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경제신
  • 100일·1년, 그 후 2년…광주 화정동에 울려 퍼진, 설레는 봄날의 피아노 선율
    100일·1년, 그 후 2년…광주 화정동에 울려 퍼진, 설레는 봄날의 피아노 선율
    전국 2025.03.29 10:29:51
    100일, 1년, 그 후 2년…. 아름답고 황홀하기만 했던 피아노 선율은 여전했다. 광주광역시 화정동 더샾염주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에펠 음악학원에서는 봄 기운이 만연한 지난 27~28일 원내 향상 음악회를 열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등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자신이 갈고 닭은 기량을 뽐냈다. 에펠 음악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연습한 곡을 연주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간다. 특히 아이들
  • '낯섬과의 만남'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국적 여행지 7選[경기톡톡]
    '낯섬과의 만남'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국적 여행지 7選[경기톡톡]
    전국 2025.03.29 09:09:05
    여행은 낯섬과의 만남이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마주치는 공간은 단조로운 삶에 느낌표를 찍어준다. 경기도 내에는 이국적인 정취가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 여러 곳 있다. 경기관광공사의 안내로 해외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자. ◇무료로 해외여행 즐긴다?…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한때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27만8252㎡의 방대한 공간이다. 주차 후 캠퍼스로 들어서면 거대한 출입문이 손님을 맞는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 6㏊ 규모 유채꽃의 향연…삼척맹방유채꽃축제 내달 4일 개막[강원 톡톡]
    6㏊ 규모 유채꽃의 향연…삼척맹방유채꽃축제 내달 4일 개막[강원 톡톡]
    전국 2025.03.29 07:00:00
    강원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인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일대는 봄철이면 6㏊가량의 유채꽃 물결과 쪽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장 주변 10㎞ 내외 거리에 해양 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민물고기전시관 등 관광 명소도 곳곳에 위치해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맹방 유채꽃 축제장을 찾는다. 삼척 맹방 유
  • ‘고래 만나러 바다로~’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탐사[울산톡톡]
    ‘고래 만나러 바다로~’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탐사[울산톡톡]
    전국 2025.03.29 07:00:00
    고래를 찾아 바다로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이 29일 올해 첫 정기 운항에 나선다.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29일 첫 고래탐사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 주 2회와 연안투어 주 11회 등 총 13회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로를 개척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항로를 만들어 ‘연안투어와 야간연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
  •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다음달 재개장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 다음달 재개장
    전국 2025.03.28 21:05:16
    전북 정읍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신태인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휴장 기간에 구장 내 잔디를 집중 관리하고 모래를 고르게 살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구장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36홀 규모의 구장이다. 전 홀을 독립형으로 조성해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36홀 공인 구장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는 연간 약 5만 명의 동
  • 축구장 6만3245개 잿더미…최악 산불 불명예
    축구장 6만3245개 잿더미…최악 산불 불명예
    전국 2025.03.28 19:26:36
    태풍급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다. 급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따라잡지 못해 자칫 장기전에 돌입할 수 있었으나 산불 발생 후 처음으로 내린 비가 불길 확산을 저지하며 1주일 만에 극적으로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의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며 ‘최악의 산불’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28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덕, 영양을 시작으로 5개 시·군의 산불 주불이 잇따라
  • 일주일 화마에 국가유산 30건 피해…보물 고운사 연수전·가운루 등 역대급 수난
    일주일 화마에 국가유산 30건 피해…보물 고운사 연수전·가운루 등 역대급 수난
    전국 2025.03.28 19:04:16
    일주일에 걸친 전국 산불에 국가유산(문화재) 피해도 컸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보물 2건 등 국가지정 문화유산 11건과 함께 시도지정 문화유산 19건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집계했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인된 국가유산 피해 사례는 총 30건으로, 전날 오후 누적 집계보다 7건이 더 늘었다. 이날 문화유산 피해는 여전히 경상북도 안동·청송에 집중됐다. 전날 대비 국가지정 문화유산의 피해는 11건으로 그대로였지만 시도지정 문화유산의 피해가 컸다. 시도지정 문화유산의 피해는 전
  •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전국 2025.03.28 18:43:56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로 50대 A씨를 오는 31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타 지역 출신인 A씨는 산불이 나자 직접 산림 당국에 신고했다. 괴산리에서 난 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에 영덕 동해안까지 번져 사망 24명, 부상 25명 등 50명의 사상자를 내고 149시간 만에 꺼졌다. 추산된 산불영향구역이 4만
  • 주불 잡은 이철우 경북지사…“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빠른 생계 돕겠다”
    주불 잡은 이철우 경북지사…“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빠른 생계 돕겠다”
    전국 2025.03.28 18:26:59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빠른 생계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북산불 주불 진화 완료와 관련한 브링핑에서 “도는 진화와 동시에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가동해 주거부터 생활 현장까지 한치의 소홀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역대 최고의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임시주택 등 이재민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건강, 식사와 생필품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피해 마을은 미래 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마을로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소
  • [단독]날지 못하는 산불진화 헬기, 올해 9대→내년 14대→2031년 29대
    [단독]날지 못하는 산불진화 헬기, 올해 9대→내년 14대→2031년 29대
    전국 2025.03.28 17:50:36
    산림청이 산불 진화 헬기를 계약하고서도 일방적으로 취소당해 신규 헬기 도입에 2년 이상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헬기 부품 확보가 어려워 노후나 고장으로 멈춰선 헬기는 올해 9대에서 내년 14대, 2031년에는 29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헬기 도입 지연, 보유 중인 헬기의 부실 관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형 헬기 시뮬레이터 훈련 예산의 불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 소방헬기 부품 없어 내년엔 14대 못뜬다
    소방헬기 부품 없어 내년엔 14대 못뜬다
    전국 2025.03.28 17:43:39
    산림청이 산불 진화 헬기를 계약하고서도 일방적으로 취소당해 신규 헬기 도입에 2년 이상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헬기 부품 확보가 어려워 멈춰선 헬기는 올해 9대에서 내년 14대, 2031년에는 29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헬기 도입 지연, 보유 중인 헬기의 부실 관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형 헬기 시뮬레이터 훈련 예산의 불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국회는 2022년
  • ① 소방차 다닐 길 부족 ② 땔감된 소나무 숲 ③ 경험없는 고령 진화대 [역대 최악 산불 세가지 이유]
    ① 소방차 다닐 길 부족 ② 땔감된 소나무 숲 ③ 경험없는 고령 진화대 [역대 최악 산불 세가지 이유]
    전국 2025.03.28 17:41:49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했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이 역대 최대 피해로 이어진 것은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으나 인재로 볼 수 있는 요소도 적지 않았다. 최초 발화 자체가 성묘객의 실수였고 진화 차량 진입에 필수적인 임산도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기름기를 머금은 침엽수림은 활활 불타오르며 사방으로 불을 옮겼다. 전문가들은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괴물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더 큰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면서 “임도를 전향적으로 확충하고 침엽수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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