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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팅 성지? 절대 아닙니다”…루머 시달리던 양양군이 내린 ‘특단 조치’
    “헌팅 성지? 절대 아닙니다”…루머 시달리던 양양군이 내린 ‘특단 조치’
    전국 2025.07.13 06:56:39
    “양양? 서핑의 성지가 아니라 이제 ‘헌팅’의 성지 아닌가요?” 강원 양양군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지역 이미지가 훼손되고 관광산업 전반이 위기를 겪자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11일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사회연결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성 게시물이 동일한 형식으로 반복 확산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게시물은 동일한 문장 구조 등을 갖췄으며 일정 시간 노출된 뒤 삭제되거나 작성자의 계정이 폐쇄되는 방식으로 퍼졌다. 이로 인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도전 15년만의 결실…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종합)
    전국 2025.07.12 22:00:39
    울산광역시에 있는 선시시대 유적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결국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어명칭은 ‘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지난 2010년 잠정목록에 오른 지 15년이 지나서야 세계유산으로서 빛을 보게 됐다. 세계유산 후보를 사전 심사하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
  • 李 대통령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마음 깊이 환영"
    李 대통령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마음 깊이 환영"
    전국 2025.07.12 18:22:51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는 선사시대 인류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걸작, ‘반
  •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전국 2025.07.12 16:50:54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온열질환자가 4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 곳에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모두 40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14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명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신규 환자 수 역시 지난 8일 25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했다. 다만 누적 환자와 추정 사망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무더위 속 일산 대형마트서 60대 사망 …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무더위 속 일산 대형마트서 60대 사망 …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전국 2025.07.12 16:26:25
    지난 8일 폭염 속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 마트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노동청과 경찰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망한 A 씨의 사망에 업체의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외견상으로는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고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업장에서 과실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며 “경찰서에서 수사하다
  • 음주운전 단속 경찰 치고 달아난 20대…징역형 집유
    음주운전 단속 경찰 치고 달아난 20대…징역형 집유
    전국 2025.07.12 16:03:35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1시 33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앞 보라횡단교 삼거리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정차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하차를 요구하자 이에 불응하고 그대로 벤츠 차량을 운전해 경찰관 B씨
  • 34도 땡볕인데…'尹 수감' 서울구치소서 지지자 450명 집회
    34도 땡볕인데…'尹 수감' 서울구치소서 지지자 450명 집회
    전국 2025.07.12 15:04:59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12일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신자유연대, 극우 성향 유튜버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 450여 명이 석방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20여 명도 서울구치소 정문 인근에 모여 집회 중이다. 현재까지 양측 간 물리적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동대 9개 중대, 540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
  • '안산 인질 살해' 무기징역 김상훈, 교도소서 동료 폭행해 추가 실형
    '안산 인질 살해' 무기징역 김상훈, 교도소서 동료 폭행해 추가 실형
    전국 2025.07.12 14:51:09
    2015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상훈(56)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추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 김현순 부장판사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상훈에게 징역 6개월을 최근 선고했다. 김상훈은 지난해 9월 13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교도소 수용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50대 남성 수용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볼펜으로 뒤통수를 세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를 제지하던 40대 남성 수용자도 주먹과 발로 때렸다. 폭행은 비상벨 소리를
  •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인면수심 10대 3명 체포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인면수심 10대 3명 체포
    전국 2025.07.12 14:23:02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모텔에 장시간 감금하고 불법촬영한 1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감금, 특수상해, 성폭력범죄처벌법상 불법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녀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가해자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1일 오전 1시 30분쯤부터 강북구 번동의 한 모텔에 피해 여고생 1명을 10시간가량 감금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모텔에서 탈출하던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경
  • "한 푼도 없이 감옥 들어가"…김계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한 푼도 없이 감옥 들어가"…김계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전국 2025.07.12 14:05:26
    12·3 계엄이 ‘계몽령’이라고 주장해 유명세를 탄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영치금을 보낸 뒤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11일 페이스북에 “정치의 영역이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 법치다. 그런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 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고,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이 입금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전국 2025.07.12 13:33:14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날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를 소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삼겹살과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했다"며 "과로로
  • 개버릇 남주나…'상습 난폭운전' 화물차 기사 실형
    개버릇 남주나…'상습 난폭운전' 화물차 기사 실형
    전국 2025.07.12 11:10:17
    상습 과속·난폭운전으로 수 차례 처벌 전력이 있는 30대 화물차 운전자가 또다시 중상자 발생 사고를 내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금고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1시 5분께 자신의 25톤(t) 화물차를 과속해 운전하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한 사거리에서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합차와 충돌, 상대 운전자에게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1
  • '상습 갑질' 수도군단장, 징계 기간 중 음주운전 적발
    '상습 갑질' 수도군단장, 징계 기간 중 음주운전 적발
    전국 2025.07.12 10:07:52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육군 수도군단장(중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박정택 군단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0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행인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군단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육군본부에도 통보됐다. 앞서 박 군단장은 지난 1년간 비서실 부하 직원들에게 자
  • “슬럼화되는 마을을 깨끗하게”…새뜰마을에 경북 29개 지구 신규 선정 [경북톡톡]
    “슬럼화되는 마을을 깨끗하게”…새뜰마을에 경북 29개 지구 신규 선정 [경북톡톡]
    전국 2025.07.12 09:27:52
    슬럼화되고 있는 경북의 29개 마을·동네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한다.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5개, 농어촌 24개 지구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곳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 마을도 공모 선정에 포함됨에 따라 함께 정비된다. 새뜰마을은 지방시대위원회가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
  • 여고생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바바리맨' 징역 2년
    여고생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바바리맨' 징역 2년
    전국 2025.07.12 09:22:24
    부산 시내에서 여고생과 여성 관광객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4단독 이범용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연음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부산의 한 거리에서 여고생 무리를 보며 음란행위하고 여고생을 따라다니며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달 5일에는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했다.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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