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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학교 내년부터 31개 지역으로 확대
사회전국 2023.11.21 09:51:04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을 말한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등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31개 지역으로 경기공유학교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학교 밖 전문가와 지역 교육자원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금호타이어, 장중 신고가 돌파.. 5,440→5,450(▲10)
증권News봇 2023.11.21 09:50:49오전 9시 50분 현재 금호타이어(073240)가 2.83% 오른 5,450원(▲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0일 기록한 5,440원이다. 체결강도는 22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6,721주, 총매도체결량은 29,30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4,063만, 거래량은 10만3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십3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1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에코아이, 상장 첫날 42%↑…동인기연은 소폭 상승
증권국내증시 2023.11.21 09:50:37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코아이(448280)가 4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참패를 기록한 동인기연(111380)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50분 에코아이는 공모가인 3만 4700원보다 1만 4750원(42.51%) 오른 4만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컨설팅 기업이다. 기업 활동이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감축 사업을 개발한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동인기연은 공모가인 3만 원 대비 850원(2.83%) 오른 3만 8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인기연은 개장 직후 15.83% 급락한 2만 5250원까지 내려가면서 공모가를 하회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공모가 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3만 595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2~3%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브랜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하지만 일반청약에서 4.0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참패하면서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바 있다. 이는 청약 미달을 기록했던 티이엠씨 다음으로 낮은 기록이다. -
씨씨에스, 상온 초전도체 신사업 진출 ...퀀텀에너지 협업 “특허 등 구체화 예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1 09:50:16최대주주 변경 후 새 경영진을 선임한 씨씨에스(066790)(CCS)가 초전도체 신사업을 본격화한다.씨씨에스(대표이사 정평영, 김영우)는 지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경영진 선임을 완료하고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상온 초전도체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에 상온 초전도체 개발과 관련된 권영완 교수와 김지훈 연구원 등이 합류했다”며 “신규 경영진과 교수, 연구진들이 새로 발표할 상온 초전도체 관련 시연회, 특허 진행 사항 등 신사업 추진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6일 씨씨에스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권영완 고려대 교수와 김지훈 퀀텀에너지 전 리서치디렉터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고 정평영 그린BTS 공동대표와 김영우 컨텐츠하우스210 이사를 씨씨에스 공동대표이사로 변경했다.이 회사는 신사업 본격화 등을 위한 자금 조달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안정적 대주주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상온 초전도체 신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9월 씨씨에스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과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
<코>쏘닉스, 장중 신저가 기록.. 5,710→5,700(▼10)
증권News봇 2023.11.21 09:48:58오전 9시 48분 현재 쏘닉스(088280)가 5.16% 내린 5,700원(▼3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0일 기록한 5,710원이다. 체결강도는 2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4,933주, 총매도체결량은 280,02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억3,374만, 거래량은 34만5,4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1(매도):1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8십7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백8십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양종희 KB금융 신임 회장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사 되겠다"
경제·금융은행 2023.11.21 09:46:44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21일 첫 출근길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이 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에 대한 '상생' 압박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경영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양 회장은 그룹 사업 전략 등을 묻는 질문에 "내년 초 그룹 경영 전략이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금융권의 또 다른 관심사인 KB금융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KB금융은 11개 계열사 중 9곳, 10명의 CEO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상이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상당수의 CEO들이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인 금융지주의 인사 전례를 볼 때 양 신임 회장과 함께 그룹 부회장직을 맡았던 허인·이동철 부회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그 자리를 현재 계열사 대표들이 채우게 되면 연쇄적인 계열사 대표 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양 신임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해 KB금융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으며 지주 부회장에 올라 KB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 -
미래에셋운용, HBM 집중 투자 ETF 출시
증권국내증시 2023.11.21 09:43:50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ETF는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인 HBM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반도체다. HBM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키징 핵심공정 기술이 필요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ETF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042700)(16.1%), 이수페타시스(007660)(9.0%), 이오테크닉스(039030)(8.2%), 하나마이크론(067310)(6.6%) 등이 있다.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20일 기준 국내 반도체중소형주 지수 중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이 가장 높다. 모바일·PC 등 비중이 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제외하고 잠재 성장성이 높은 HBM 및 AI반도체 관련 핵심 기업로만 구성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도 동시 상장한다. 내년 12월 만기가 돌아오는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20일 기준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환산 4.35% 수준이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기예금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ETF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또 끝나지 않은 금리인상 이슈와 불안정한 주식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TIGER 만기매칭형 채권 ETF 시리즈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협진, 현재가 5.23% 급등
증권News봇 2023.11.21 09:43:20오전 9시 43분 현재 협진(138360)의 현재가는 1,490원으로 1분전 1,416원 대비 5.2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협진은 78.23%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46%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7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0.2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인함 키웠다"…현대차, 부분변경 '더 뉴 투싼' 디자인 공개
산업기업 2023.11.21 09:42:47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세련되고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005380)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성을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진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준다.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고급감을 끌어올렸으며 물리 버튼·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조수석 전방의 대시보드에는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적용으로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 뉴 투싼은 2종의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그린·블랙·그레이 3톤을 새롭게 추가한 총 5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투싼은 기존의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SUV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원자력硏, 뉴케어 등 5개사 ‘KAERI 코어기업’ 지정
사회전국 2023.11.21 09:42:09한국원자력연구원은 뉴케어, 아크론에코, 코네스, 한빛레이저, 해븐코리아 등 5개 유망 강소기업을 ‘KAERI 코어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KAERI 코어기업’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 규모와 수익성, 안정성 등 재무지표는 물론 연구원과의 협력 정도, 기술 경쟁력, 글로벌 시장 규모 및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280여 개 원자력연 패밀리기업중 코어기업을 선정한다. 2021년 3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2022년 5개, 올해 5개를 선정했다. 매년 소수의 기업을 추가해 최대 25개 기업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코어기업 육성지원사업 운영, 기술지원사업 우선 선정, 정부·연구개발특구 중대형 과제 연계 등을 지원한다. -
나이지리아 찾은 대우건설, 사업 영역 확대 나선다
부동산건설업계 2023.11.21 09:41:38대우건설(047040)이 나이지라에서의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올 초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보수공사 등을 수주한 가운데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여타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대우건설은 지난 14~20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과 연방수도지역부(FCT) 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마련된 대우건설 지사와 법인을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 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현지 법인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주요 관계자들과 투자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아부자의 대표 신도시인 센테너리(Centenary City) 신도시 전시장 및 현지 부지 등을 확인하고 나이지리아 힐튼 호텔과 발전회사 등을 소유한 나이지리아 재계 4위 에어(Heir) 그룹의 안토니 엘루멜루 회장과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예방하고 현지에서의 대우건설 추진 사업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하이넨컨 록포베리 나이지리아 석유부 장관을 만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과 와리와 카두나에서 시공되고 있는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록포베리 장관은 “대우건설의 훌륭한 사업수행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의 전문성이 현재 진행 중인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서 상호 이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과의 협력을 확장·강화해 경제성장과 인프라 개발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도 밝혔다. 정 회장은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를 관할하는 니에솜 위케 FCT 장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NLNG Train7,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PJ의 진행현황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설명하고 아부자 지역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의견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아부자 인근의 신도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신도시 개발 등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의 에코 아틀란틱(Eko Atlantic) 신도시 부지도 찾아 현지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부동산컨설팅 기업인 존스랑라살(JLL) 아프리카 총괄사장과 산오 올루 라고스 주지사를 면담하며 나이지리아에서의 사업영역 확대 및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올루 주지사를 만나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인 라고스에서 대우건설은 새로운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지원을 요청했고 올루 주지사는 “나이지리아의 경제 중심지이며 풍부한 인력 자원을 보유한 라고스 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정 회장의 이번 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이뤄졌다. 정 회장은 취임 당시 대우건설의 영업맨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나이지리아 방문은 아프리카의 핵심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굳히고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아부자와 라고스 등지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기에 강한 대우건설의 DNA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천년의 맛 '남도김치' 비결은…풍미 살리고 아삭함 지속 시키는 '김장철 부재료'
사회전국 2023.11.21 09:41:32천년의 맛 ‘남도김치’의 숨은 재료.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한 ‘남도종 마늘’이 김장김치 부재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남도종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을 강화 하고 나섰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8100㏊)의 35%인 2808㏊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회원 약 77만 명,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43만 명,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전 국민 대상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치와 마늘 가공업체 등 대규모 소비처를 발굴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천년의 맛 남도김치의 비결은 남도종 마늘의 매운 맛이 원천”이라며 “올해 김장엔 김치와 찰떡궁합인 남도종 마늘을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최근 3년새 경기도 내 난방기구 원인 화재 사용 급증
사회전국 2023.11.21 09:40:2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른 추위 탓에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는 2020년 499건, 2021년 543건, 2022년 562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전체 57%인 916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2020년 33명(사망 8명‧부상 25명), 2021년 32명(사망 6명‧부상 26명), 2022년 43명(사망 4명‧부상 3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장소별로 보면 전체 1604건 중 주거시설이 681건(42.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시설 330건(20.6%), 판매‧업무시설 128건(8%), 생활서비스 110건(6.9%) 등의 순이었다. 원인 별로 보면 ‘부주의’가 550건(34.3%)으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전체 화재 중 3건 중 1건이 부주의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이천의 한 상가주택 2층 베란다에서 전기난로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2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또한 지난해 12월 18일 가평의 한 아파트에서는 거주자가 거실에 등유난로를 켜 놓고 잠을 자다가 난로가 넘어져 흘러나온 연료에 난로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면서 거주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 진입하면서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증가해 주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사용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만에 하나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기의식을 갖고 평상시 화재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영산대, '홍익인간 이념의 확산과 재해석’ 다뤄
사회전국 2023.11.21 09:40:05영산대학교는 개교 4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해운대캠퍼스 L동 영상문화관에서 제23회 건학이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학이념 학술대회는 학교법인 성심학원 설립 50주년, 영산대 개교 40주년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학술대회는 영산대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圓融無碍)와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교육으로 실현하고자 한국학학술원을 중심으로 매년 봄·가을에 열린다. 추계학술대회는 ‘홍익인간 이념의 확산과 재해석’을 대주제로 삼고 영산대 동양문화연구원장인 김인규 교수의 사회로,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제1세션은 정성식 성심교양대학 교수가 ‘홍익인간 이념과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구촌의 거대한 흐름인 세계화와 정보화 속에 필연적으로 다문화사회가 등장했다”며 “국가와 민족, 문화 대립과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홍익인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2세션에는 성호준 성심교양대학 교수가 ‘민세 안재홍과 홍익인간’을 주제로 발표했다. 성 교수는 해방 전후의 정치지도자이자 사상가였던 안재홍 선생의 홍익인간의 해석과 그가 지향했던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과 이념, 홍익인간의 현대적 가치 등을 조명했다. 이어 송봉구 성심교양대학 교수는 ‘홍익인간의 관점에서 살펴본 동학사상’을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 “단군의 ‘대중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과 최제우 선생의 ’모두가 평등하다‘는 이념은 모든 인간을 차별 없이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과 맥락이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허철행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홍익인간과 국가이념’을 통해 삼국유사 등에는 제시됐으나 조선에서는 유교적 합리주의에 의해 배제됐고 건국 이후 교육이념으로 다시 강조된 홍익인간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이날 학술대회는 석학의 강연을 통해 건학이념이 속한 지혜의 영역을 탐구하고 교육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건학이념에 대한 이해와 탐구가 한층 더 진전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626가구 대단지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주거비 절감효과에 랜드마크화로 가격 상승까지
사회사회이슈 2023.11.21 09:39:04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투시도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관리비 절감 등 실용적인 장점에 상징적인 가치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많은 입주민들이 들어옴에 따라 인근상권이 활성화되고 기반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정주 여건도 쾌적해진다.실제로 대단지는 관리비 부담이 적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전국 아파트의 가구 수 구간별 공용 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으로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 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299가구 1,416원 ▲300~499가구 1,268원 ▲500~999가구 1,206원 ▲1,000가구 이상 1,182원으로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적게 나왔다.세대 수가 많아진다면 주택 및 전기시설 등 전문 관리사, 단지 경비인원 등 인력비용, 시설물들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관리비가 하락한다.대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서비스, 쾌적한 단지 환경 등이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랜드마크로 각인된 대단지는 지역 내 이주 수요와 신규로 유입되는 수요들로 임차수요가 매우 풍부해 환금성도 뛰어나고 상승장에서 가격 상승률도 높다.이러한 와중 대우건설이 아산시 탕정면에 1626가구 대단지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공급중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162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었다.단지는 탕정지구와 천안불당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아산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 입지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 예정이라 직주근접의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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