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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 GS샵 숏픽 영상, 반년 만에 조회수 1억 돌파
산업생활 2024.06.24 15:43:54GS샵이 ‘숏픽(Short Picks)’ 서비스 출시 반년 만에 콘텐츠 5000개의 누적 조회수가 1억 회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숏픽은 TV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1분 내외로 줄인 영상이다. GS샵은 올해 1월부터 패션·뷰티·식품 등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영상을 1분짜리로 짧게 편집해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숏픽은 구매보다 탐색 기여도가 크다. 예전에는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다면 숏픽이 생긴 뒤에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다.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었다. 숏픽 서비스와 함께 GS샵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1월 436만 명에서 지난달 483만 명으로 약 10% 뛰었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200개의 숏픽 영상 가운데 약 70%는 모르간과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은 이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며 “3분기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숏픽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2%대 물가 안착 총력전…강원도, 도민 체감 물가 잡기 나선다
사회전국 2024.06.24 15:43:06강원특별자치도가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2022년 7월 상승률 7.3%로 전국 상승률 대비 1.3% 높은 고점을 기록한 뒤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물가 안정 흐름세를 이어가기 위해 물가 안정대책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강화해 추진해 줄 것을 경제부서에 주문했다. 도는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농수축산물 가격안정 △서비스업 가격안정 △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우선 도는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 물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지방간 긴밀한 협력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강원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지역의 물가상황 공유해 나간다. 또 서민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함께 공공 요금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액 최소화 및 인상 시기 분산과 요금 감면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농·채소류 계약재배 품목(6개→8개)을 확대하고 계약재배율(약20%→25%)도 상향해 수급과 가격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가격할인 행사를 통해 체감물가를 대폭 낮춰나갈 계획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말 394곳에서 지난해 말 593곳까지 확대했고, 업소 당 최대 300만 원의 운영비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업에도 가격 안정을 강화한다. 도민뿐 아니라 연간 1억 명이 넘는 관광객이 부담없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즐기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소비자 단체가 처음으로 점검 TF를 구성해 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최근 강원자치도 물가가 전국에서 제일 높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통계 기준 시점에 따라 다르다”면서 “취임 당시 소비자 물가상승률가 가장 높았고 현재는 하향 안정화 추세이지만 도민이 느끼는 체감 물가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 실종자수 23명으로 늘어
사회전국 2024.06.24 15:42:12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내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다가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 수가 당초 알려진 21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께 현장브리핑을 열어 화재진압 상황을 알렸다. 현재 인명피해 상황을 보면 화재현장에서 60대 남성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현장에서 구조돼 아주대외상센터로 긴급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가벼운 부상이어서 응급조치 후 귀가했다. 화성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1층 작업장에서 일하던 분들은 다 대피했지만 2층에서는 대피 못한 상황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를 토대로 23명이 실종된 상태”며 “현재 본격적 구조작업에 나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장에서 근무한 총 인원은 102명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외에는 무사히 사고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집계는 아니다. 화성 소방서 관계자는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 많아 보인다”며 “건물이 다 타면서 작업자 명부까지 타 확인이 어렵다. 실종자 수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장내)3만5000개의 리튬 배터리 연소하면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며 “배터리가 스스로 타 꺼진 상태로 현재는 안정화 단계”라며 “소방서는 불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내부로 진입해 본격적으로 구조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
대통령실 "충정 어린 與결단으로 원구성…협치 국회되길"
정치정치일반 2024.06.24 15:40:13대통령실이 24일 국민의힘이 7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충정 어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민의 국회로 돌려놓겠다’ ‘민생을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충정 어린 결단으로 국회 원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을 위해 협치하라’는 총선 민심을 받드는 22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회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만,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 된 것이다. 국민의힘 몫인 7개 상임위는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이다. 7개 상임위원장과 여당 몫 국회부의장이 이번 주 본회의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활동을 전면 거부해온 ‘보이콧’도 해제한다. -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 현장 근로자 중 23명 실종…대부분 외국인
사회사회일반 2024.06.24 15:39:2324일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외국인 직원 등 총 23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연락이 두절된 아리셀 공장 근로자는 총 23명이며 이 중 20명이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오전 10시 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 15명, 2층에 5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23명(외국인 20명·한국인 3명)이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모두 한국인으로, 사망 1명(60대 남성)·중상 2명·경상 4명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다만 소방대원들이 공장 내부로 진입해 실종자를 수색함에 따라 향후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배터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선 상태다. -
한국방폭협회 '중대재해 예방 극대화 방안' 포럼 개최
사회전국 2024.06.24 15:38:22한국방폭협회는 창립1주년을 맞아 ‘중대재해 예방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제40회 화학네트워크포럼을 24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석유화학단지 공장장과 안전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선, 그리고 보다 안전한 울산을 위해선 산학연관정언이 맞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 하며 한국방폭협회가 중심이 되어 앞장서겠다”면서 “근로자의 안전보건은 바로 나의 일이며, 우리 국민 모두의 일이라는 인식을 사회 전반적으로 널리 확산시키고, 우리 모두 각자가 ‘안전 파수꾼’이라는 각오로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울산지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법정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 “특히, 전국 최초로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이 울산에서 제정된 것은 산업수도 울산의 안전문화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방폭협회가 한발 앞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40회 화학네트워크포럼에서는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과 문석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대해, 그리고 김미현 RES 대표의 ‘정량적 위험성평가의 중요성’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김미현 리스크엔지니어링서비스 대표는 “공정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해결과분석(CA)이 아닌 정량적 위험성평가(QRA)를 수행하고, 규제기관에서는 허용 위험범위를 확정해야 한다”면서 “현재 대부분의 OECD국가와 기업들은 위험성평가 기반 위험관리를 법제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자체적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평가를 수행하고, 사고 발생 빈도수와 사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포함한 허용 위험기준을 확립해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7월에 창립한 화학네트워크포럼은 울산대 산업대학원 박종훈 초빙교수가 대표를,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동구 박사가 소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핵심 조직인 정밀화학, 석유화학, 환경에너지, 나노융합, NCN, 기술융합 분과 등 6개 분과에 중소중견기업 CEO, 석유화학단지 전현직 공장장, 연구소장, 대학교수, 연구소 및 공공기관 박사 등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40차례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울산에서 가장 활동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방폭협회는 방폭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산업안전 기술발전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 사업은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등이다. -
디섐보·람 앞에 해턴…상금 66억 '대박'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6.24 15:37:57티럴 해턴(33·잉글랜드)이 LIV 골프 이적 후 아홉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해턴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그로브의 더 그로브(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내슈빌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적어낸 해턴은 2위 샘 호스필드(잉글랜드)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해턴은 2023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 투어에서 활약했다. 2020년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해턴은 DP월드 투어에서도 통산 6승을 거뒀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고 아홉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21년 DP월드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챙긴 승수이기도 하다. 해턴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의 25%인 75만 달러를 더해 475만 달러(약 66억 원)를 챙겼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 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욘 람(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등과 함께 1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5언더파 공동 25위, 앤서니 김(미국)은 이븐파 공동 46위다. -
동아에스티·뉴로보 "DA-1726, 릴리·베링거 비만약 대비 우수"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4 15:36:14동아에스티(170900)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21~24일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유사체 계열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는 이번 전임상에서 DA-1726처럼 GLP-1, 글루카곤 이중 작용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서보두타이드’, GLP-1과 인슐린 분비 촉진 펩타이드(GIP) 이중 작용제인 일라이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 비만 치료 및 지질 관리 효과를 DA-1726과 비교했다. 비만 마우스(Mouse) 모델에서 DA-1726의 체중 감소율은 24.7%, 서보두타이드의 체중 감소율은 18.2%로 나타났다. 체지방량 감소율은 DA-1726이 31.4%, 서보두타이드가 15.1%였다. DA-1726을 투여한 경우 서보두타이드 대비 체중 감소에서 체지방 감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제지방률(체성분에서 지방과 수분을 제외한 근육성분의 비율)이 약물 투여 전에 비해 증가했다. 콜레스테롤 감소율은 DA-1726이 67.7%, 서보두타이드가 49.6%였다. 중성지방(TG)은 DA-1726을 투여했을 때 49.5%, 서보두타이드를 투여했을 때 30.4% 감소했다. 혈당 감소율은 DA-1726 54.7%, 서보두타이드 30.4%였다. 같은 작용제임에도 DA-1726의 체중 감소, 체지방 질량 감소, 상대적 제지방률 증가 및 혈당 감소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는 것이 동아에스티 측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DA-1726의 GLP-1, 글루카곤 활성 비율 차이에 따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고지혈증 랫트(Rat) 모델에서 DA-1726은 총 콜레스테롤(T-CHO) 상승을 33.5%, 티르제파타이드는 25.5% 억제시켰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상승은 DA-1726을 투여했을 때 53.2%,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여했을 때 41.5% 억제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비교 전임상 연구에서 티르제파타이드 대비 더 많은 음식 섭취량에도 DA-1726의 체중 감소 효과가 유사함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더 우수한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를 추가 확인했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단일 용량 상승 시험, 파트2 다중 용량 상승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1상은 2025년 상반기 종료 예정이다. -
[코스닥] 11.15포인트(1.31%) 내린 841.52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6.24 15:35:40[코스닥] 11.15포인트(1.31%) 내린 841.52 마감 -
[코스피] 19.53포인트(0.70%) 내린 2764.7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6.24 15:35:16[코스피] 19.53포인트(0.70%) 내린 2764.73 마감 -
<유>사조오양, 현재가 7.20% 급등
증권News봇 2024.06.24 15:34:36오후 3시 34분 현재 사조오양(006090)의 현재가는 11,160원으로 1분전 10,410원 대비 7.2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사조오양은 23.4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9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음식료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1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0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음식료품업'은 2.2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841.52(▼11.15, -1.31%)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6.24 15:34:25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852.67)보다 11.15p(-1.31%) 내린 841.52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518억과 1,763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2,383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화학업(-2.92%), 섬유·의류업(-2.80%), 종이·목재업(-2.7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타서비스업(+0.0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에스코넥(096630)(-22.51%), 엠에프엠코리아(323230)(-21.02%), 하나기술(299030)(-18.84%)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제이엘케이(322510)(+29.96%), 웨스트라이즈(064090)(+22.03%), 파세코(037070)(+17.44%)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23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764.73(▼19.53, -0.70%)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6.24 15:34:1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784.26)보다 19.53p(-0.70%) 내린 2764.73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878억과 93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4,660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2.29%), 서비스업(-1.27%), 기계업(-1.2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0.97%), 유통업(+0.77%), 운수장비업(+0.72%)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아스(071950)(-24.95%), 플레이그램(009810)(-16.28%), GS(078930)(-14.84%)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조선내화(462520)(+21.88%), GS글로벌(001250)(+19.94%), DS단석(017860)(+17.51%)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640개, 상승종목은 23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술 안 마셨으니 체포하라”…음주측정 3번 거부한 운전자, 벌금형
사회사회일반 2024.06.24 15:33:26술 냄새가 나고 횡설수설하는데도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40대 운전자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새벽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차량을 몰고 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술 냄새를 풍기며 횡설수설하자 음주운전을 의심해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측정 안 하겠으니 체포하라”며 세 차례에 걸쳐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음주측정 거부행위에 대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20여 년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음주측정 요구과정에서 후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의 사고를 낸 점 등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내 집 마련 꿈 산산히 조각"…동두천 조합아파트 수백명 300억 대 피해
사회전국 2024.06.24 15:31:32“평생 모은 3000만 원으로 결혼을 앞둔 자식 집 한 채 마련하려다 돈 한 푼 못 건지게 생겼습니다. 집 값의 10%만 내면 8년 뒤 저렴한 값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꿈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경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전모(71) 씨는 지난 2018년 작성한 협동조합 분양 계약서를 취재진에 들이밀며 한 숨을 내쉬었다. 계약서에는 총 3000만 원을 납부하면 8년 동안 거주하고, 8년 뒤 3.3㎡ 당 600만 원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층수와 면적도 선택할 수 있는 데다, 8년 간 10만 원대 임대료만 내면 내 집처럼 살 수 있다고 홍보했다. 특히 이들은 “사업이 무산될 경우 행정용역비를 포함해 조합원이 부담한 전액을 반환할 것”이라는 계약 안심보장 증서도 작성해 계약자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당시 동두천시 대다수 아파트들이 노후한 상태에서 새 아파트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에 젖은 전 씨처럼 지역 토박이들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등지에서도 계약자들이 몰렸다. 일부 계약자들은 가족들까지 끌어 들여 한 집에서만 6채를 계약하기도 했다. 이지은(가명, 68) 씨는 “조건이 너무 좋고 대형 건설사가 집을 짓는다는 말에 친정은 물론 이웃집들까지 끌어 들여 계약했는데 명절 때 가족들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보지 못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동두천시가 직접 나서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피해 조합원만 500명 300억 대 피해…구제는 ‘난항’ 상황이 이렇지만 사업을 추진해 온 송라지구디자인시티협동조합은 추진이 어려워지자 그나마 있던 조합 사무실도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조합원만 500명 대로, 피해 금액은 3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합 측과는 연락도 닿지 않아 보상을 받을 길은 막막한 실정이다. 안심보장 증서도 조합 명의로 작성돼 효력이 없는 휴지 조각이 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60~70대로,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보니 ‘곧 착공한다’는 조합 측에 말과 소식지를 고스란히 믿고 별다른 대응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대책위를 꾸리고 송라지구디자인시티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를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동두천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보상안 마련에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개인 간의 거래로 인한 피해 금액을 세비로 구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은미 송라지구 피해자 모임 부위원장은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에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내 준 동두천시는 손을 놓고 있다”며 “시가 보상안을 마련할 수 없다면 새로운 사업자와의 협상 테이블이라도 제대로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은경 동두천시의원도 “민간 주도 사업이 무산됐을 때 지자체가 보상안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데다 피해 금액을 복구하기는 더욱 더 힘든 상황”이라며 “다만 새로운 사업 시행자가 나타났고, 동두천시민이라도 일부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도록 동두천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내 집 마련 꿈 이어갈 구제책 마련 시행사 지원 적극 나서야” 다만 현행 주택법 상 일반 분양의 경우 청약 대상자들로 하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해도 특정인에게 금전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이 부지에 대한 공동주택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A시행사도 피해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지만 이런 법 적 제재 때문에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시행사 측은 법적 자문을 거쳐 올 1월 동두천시에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 피해자를 복구하는 방안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했고, 지난 5월 모델하우스 매입 및 건설사 선정 등 적극적인 선투자에 나서고 있다. 반면 동두천시는 한번 실패한 협동조합과 유사한 지역주택조합개발로 인한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와 현재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물은 상태”라며 “무조건 부정적인 입장이기 보다 안전한 구제책을 마련해 온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인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조합의 피해 금액을 복구할 의무가 없음에도 동두천시의 요청에 따라 대안을 제시했지만 조합사업방식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며 “기존의 조합 사업은 토지 확보도 안된 데다 사업계획승인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하다 보니 위험하고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현재 우리는 이미 90%의 토지를 확보했고, 관련 절차도 거친 현장인 만큼 더 이상의 안전한 구제 방식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결성한 조합원으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조합원 공개 모집이 이뤄지지 않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부족하나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두천시가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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