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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서 중국 기술력 과시…가전·로봇·모빌리티 총출동 [CEO 뉴스]
산업 기업 2026.01.08 08:01:3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피지컬 AI 패권 경쟁 본격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에서 회동하며 약 30억 달러(4조 3000억원) 규모 협력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다. 경영진들은 3개월 내 AI 팩토리,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 동향을 주시하며 자사 AI·로봇 전략과의 연계 방안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 중일 갈등으로 공급망 리스크 급부상: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이중 용도 물자 수출 금지에 이어 희토류 수출통제와 반도체 소재 반덤핑 조사까지 단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의 대일 반도체·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경영진들은 즉시 공급망 취약점 점검과 대체 조달처 확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 중국 기업의 기술 굴기 가속화: CES 2026에서 중국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를 4900달러에 공개하며 테슬라 옵티머스 예상가의 25% 수준으로 가격 파괴를 선언했다. 샤오펑의 플라잉카 양산 계획까지 공개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6개월 내 중국발 기술 경쟁 심화에 대비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할 전망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CES 2026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술 굴기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 ‘R1’ 양산형을 4900달러(약 710만원)에 공개해 테슬라 옵티머스 예상가 2만 달러의 25% 수준으로 가격 파괴를 선언했다. 샤오펑은 플라잉카 세계 최초 양산 계획을 발표하며 이미 5000대 주문을 확보했고 연간 1만 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가전 분야에서도 TCL과 하이센스가 163형 마이크로 LED TV, 116형 RGB 미니 LED TV 등을 선보이며 삼성·LG와 정면 대결 구도를 형성해 글로벌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에서 회동하며 피지컬 AI 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양 사는 국내에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설립에 약 30억 달러(4조 300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며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AI칩과 플랫폼 내재화로 옵티머스와 FSD를 개발하는 반면 현대차-엔비디아는 동맹을 통한 도약 전략을 택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정 회장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퀄컴·두산(000150)까지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로봇·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8일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 긴급 회의를 개최해 중국의 대일본 수출통제 조치에 따른 국내 산업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집적회로 반도체(56억 6300만 달러)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44억 5900만 달러)가 대일 수입 상위 1·2위를 차지해 일본발 공급 차질 시 국내 제조업에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1년 요소수 대란과 2019년 일본의 소부장 수출 제한 사태를 경험한 만큼 경영진들은 공급망 다변화와 재고 확보 등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 관계자는 “당장의 영향보다 간접적 파급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이중 용도 물자 수출 금지에 이어 희토류 수출통제 검토와 일본산 디클로로실란 반덤핑 조사를 발표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노무라연구소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일본 경제가 연간 6600억엔(약 6조 1000억원)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본도 EUV 포토레지스트 세계시장 90% 점유, 초고순도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90% 장악 등 반격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양측 모두 급소를 공략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으나 갈등이 격화될 경우 아시아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핵심 요약: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된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가 CXL 기반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기술로 글로벌 경쟁에 나섰다. 파네시아는 GPU-메모리 간 통신 지연시간을 수십 나노초로 단축해 경쟁 기술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달성했으며 AI 서비스 업체의 설비투자(CAPEX)를 34배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CES 2026에서 최신 ‘CXL 3.2 패브릭 스위치’를 선보이며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기존 엔비디아 서버 구조의 고정된 장치 비율 한계를 극복해 필요한 메모리만 추가 연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운영비 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핵심 요약: 미국 4대 은행그룹의 현직 CEO 평균 재직 기간이 약 11년 9개월로 집계됐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20년째 재임하며 총자산을 1조 2000억 달러에서 4조 5000억 달러로, 주가를 30달러에서 300달러대로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CEO 임기를 6년 같은 특정 숫자로 기계적으로 정하기보다 건전성·주가·미래 먹거리 확보 등 성과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16일께 5대 금융지주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 첫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서울 집합건물 증여 1051건…3년 만에 월 1000건 돌파 [부동산 뉴스]
부동산 정책·제도 2026.01.08 08:01:10▲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증여 러시와 세제 개편 압박: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가 1051건으로 전월 대비 46.6% 폭증하며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 1000건을 돌파했다. 정부의 보유세 강화와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예고되면서 다주택자들의 세 부담 회피 움직임이 본격화된 모양새로, 투자자들은 하반기 세제 개편 방향을 주시하며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 재검토가 시급한 상황이다. ■ LH 임대 분리의 구조적 한계: 국토부가 LH 임대주택 사업 분리를 검토 중이나 100조 원 부채와 연간 2조 원 이상 운영 손실로 독자 생존이 난망한 실정이다. 모회사-자회사 방식도 연결재무제표상 부채가 그대로 반영되어 실질적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로, 공공주택 정책 방향에 따른 민간 정비사업 영향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명동 개발 규제 완화 신호: 서울 중구청이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며 이면부 건물 최고 높이를 30~50m로, 관광숙박시설 용적률을 최대 1.3배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노후건물 비중 85%에 달하는 명동 일대에 민간 개발 숨통이 트일 전망이어서, 도심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가 1051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증여 건수도 8488건으로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김용범 정책실장의 “보유세가 낮은 것은 사실”이라는 발언과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상이 맞물리며 다주택자들이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6월 지방선거 이후 고가주택·다주택자 대상 세 부담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은 증여·매각 타이밍을 신중히 저울질해야 할 시점이다. - 핵심 요약: 국토부가 LH 임대주택 사업 분리 방안을 검토 중이나 160조 원 총부채 중 62%인 100조 원이 임대 부문에서 발생한 상황이다. 연간 운영 손실도 2023년 2조 2238억 원, 2024년 2조 4806억 원으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적자사업 분리는 청산 절차”라며 재정 투입 외 대안이 없으나 국가 부채 증대 우려로 정책적 딜레마에 빠졌다고 지적한다. - 핵심 요약: 중구청이 명동관광특구 29만 888㎡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이면부 건물 최고 높이가 20~30m에서 30~50m로 완화되고, 관광숙박시설 건립 시 용적률 최대 1.3배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하나은행·호텔스카이파크·눈스퀘어 부지 3곳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명동 도심 상업용 부동산의 개발 잠재력이 높아지면서 장기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황희 민주당 의원이 “재건축 시 공공기여·보유세·양도세에 초과이익 환수까지 3중 과세”라며 재초환의 불합리성을 공개 비판했다. 올해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6262가구로 전년 대비 55.9% 급감하는 상황에서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 원에 달하는 재초환이 사업성을 갉아먹는다는 지적이다. 여당 내 규제 완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재초환 폐지법 통과 여부가 정비사업 투자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핵심 요약: 산업은행이 올해 94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140억 달러, IBK기업은행은 13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국책은행들이 외환시장 안정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환율 변동성이 부동산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회사보증(P-CBO) 연대보증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2018년 정책금융기관 연대보증 폐지 이후에도 유지되던 제도가 중소기업 재기 지원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에 나선 것이다. 재해·재난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에 부실 처리를 유보하는 부실특례 제도도 올해 중 도입된다. 중소 건설업체와 시행사의 자금 조달 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트럼프 상호관세 운명의 날 9일…美대법원 최종 판단 [글로벌 뉴스]
국제 경제·마켓 2026.01.08 08:00:5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美 상호관세 대법원 판결 임박과 글로벌 무역 질서 분수령: 미국 연방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 기로에 섰다. 패소 시 1355억 달러(약 196조 원) 환급이 불가피해 전 세계 무역협정국에 대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체 포지션을 점검하고 관세 민감 섹터 비중을 15% 이내로 축소 관리해야 할 시점이다. ■ 中·日 희토류·반도체 소재 갈등과 아시아 공급망 위기: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통제와 반도체 소재 반덤핑 조사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아시아 반도체·자동차 공급망에 비상등이 켜졌다. 일본이 EUV 포토레지스트 등 첨단 소재로 맞대응에 나설 경우 양국 모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엔비디아 HBM4 독점 선언과 AI 반도체 패권 가속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AI 메모리 HBM4를 당분간 독점 공급받겠다고 밝히면서 AI 반도체 생태계의 패권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의 HBM4 양산이 2월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 비중을 20-25%로 유지하되 메모리 3사와 장비·소재 협력사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연방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 기로에 놓였다. 1·2심은 “관세 부과 배타적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상호관세 철회를 명령했고, 대법관들도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합법성에 의문을 표시한 바 있다. 정부 패소 시 수입업자들에게 환급해야 할 관세가 1355억 달러(약 196조 원)에 달해 한국을 비롯한 무역협정국 전체가 대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판결 전까지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제조업체 포지션을 점검하고, 관세 철폐 시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 비중 확대를 준비해야 할 때다. - 핵심 요약: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통제와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 반덤핑 조사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경제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노무라연구소는 희토류 수출통제가 3개월 지속될 경우 일본 경제 손실이 연간 6600억 엔(약 6조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일본이 EUV 포토레지스트(세계시장 90% 점유), 초고순도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첨단 소재로 맞대응할 경우 중국 SMIC 등 반도체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일 갈등 장기화 시 아시아 반도체·자동차 밸류체인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공급망 리스크 노출도가 낮은 미국·유럽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검토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세대 AI 메모리 HBM4를 당분간 독점 공급받겠다고 밝히면서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엔비디아의 패권이 더욱 굳건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월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예정이다. 황 CEO는 “모든 공장과 공급 업체들이 준비를 마쳤고 모두 잘하고 있다”며 메모리 협력사들의 공급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HBM4 수혜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을 AI 반도체 포트폴리오의 30-40%로 유지하되, 장비·소재 협력사로의 분산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성장을 포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중국의 대일본 수출통제로 한중일 공급망 삼각 구도가 흔들리면서 국내 제조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의 대일 수입 상위 품목인 집적회로 반도체(56억 6300만 달러)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44억 5900만 달러)에 희토류가 포함돼 간접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8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중일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2021년 요소수 대란, 2019년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사태를 교훈 삼아 한국 반도체·자동차 섹터 투자 시 공급망 다변화 진행 상황을 핵심 선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회동하며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양사는 국내에 AI 팩토리,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설립에 약 30억 달러(약 4조 300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의 현대차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테슬라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피지컬 AI 시대 수혜주로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동맹에 주목하고, 자율주행·로봇 테마 포트폴리오 비중을 10-15%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만하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445원대를 유지하며 3개월 넘게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산지 다변화와 국산 대체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이마트(139480)는 미국산 대신 아일랜드산 소고기, 페루산 블루베리를 도입했고, 롯데마트는 국내산 양식 연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면세점들은 기준환율 상향과 단독 기획 상품으로 가격 역전 현상에 맞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고환율이 한국 내수 소비와 수입업체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원화 약세 수혜를 받는 수출 대기업 중심으로 한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내수 소비주 비중은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젠슨 황 "HBM4, 삼성·SK와 준비 마쳐…당분간 우리가 독점"
국제 정치·사회 2026.01.07 18:06:29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당분간 독점적으로 공급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메모리 칩 부족 우려를 일축하면서 협력사들이 차질 없이 칩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CES 2026 개막일인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 및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엔비디아가 전날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을 하반기 출시하겠다고 밝혀 이날 그의 설명을 듣기 위해 취재진 250여 명이 모였다. AI 수요 폭발에 따른 메모리 칩 공급난으로 베라 루빈 판매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황 CEO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우리는 메모리반도체의 가장 큰 소비자 중 하나”라며 “모든 메모리 공급 업체와 협력하면서 공급망 계획을 짜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최첨단 AI 메모리 칩으로 평가받는 HBM4를 예로 들었다. 그는 “우리는 최초의 HBM4 소비자”라며 “다행히도 우리가 유일한 사용자다. 당분간 다른 누군가가 HBM4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우리는 HBM4의 주요 소비자이면서 유일한 소비자라는 이점을 가진다”며 “수요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AI 가속기의 핵심인 HBM4를 독점하고 있어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HBM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중심인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반도체로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든다. HBM4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 9월 비슷한 시기에 양산 체제를 갖춘 데 이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최고 사양의 AI 가속기인 ‘그레이스 블랙웰(GB)’을 잇는 차세대 슈퍼 칩인 베라 루빈에는 HBM4가 들어간다. 베라 루빈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36개와 GPU인 루빈 72개로 구성된다. 루빈에는 GPU당 HBM4 8개, 2027년 출시 예정인 ‘루빈 울트라’에는 HBM4 12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칩 공급사들을 치켜세우며 신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모든 공장과 공급 업체들이 준비를 마쳤고, 모두 잘하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를 훌륭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세금도 美뜻대로?…글로벌 최저한세 개편 어떻길래
경제·금융 정책 2026.01.07 09:15:00미국이 유럽연합(EU) 등을 상대로 한 글로벌 최저한세 개편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두면서 미국에 공장을 둔 삼성과 LG 등 국내 기업들도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반면 국내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면서 세금은 거의 내지 않는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과세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라진 글로벌 최저한세 개편안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글로벌 최저한세란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이 버뮤다나 케이맨제도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으로 본사 소재지를 옮긴 뒤 세금을 탈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도입된 제도다. 구글과 같은 다국적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에 본사 소재지와 상관없이 최소 15%는 세금을 물리자는 목표 아래 탄생했다. 적용 대상은 직전 4개 사업연도 중 2개 이상 사업연도에서 최종 모기업 연결 매출액이 연간 7억 5000만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기업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EU와 영국·일본·호주 등 주요국은 2024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를 시행하고 있지만 미국이 자국 기업은 이 제도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하면서 제도 근간이 흔들리다가 5일(현지 시간) 미국을 비롯한 145개국이 합의한 절충안이 나왔다. -개정 최저한세의 핵심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미국처럼 자체 최저한세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의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을 배제하는 것이다. 가령 A국이 자체적으로 15% 이하 최저한세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경우 B국에서 글로벌 최저한세로 과세할 경우 ‘이중과세’가 발생한다는 미국 측 주장이 먹힌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기업에 적용해보면 미국에 본사를 둔 구글이 조세회피지역에 세운 자회사에서 15%를 밑도는 실효세율을 적용받고 있더라도 제3국이 과세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한국 국세청 입장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서버를 두고 매출을 이전하는 식의 ‘꼼수’에 대응할 수 있는 명분과 수단이 모두 막힌 셈이다. 미국 재무부는 “미국 기업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조세 주권은 미국에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美 진출한 韓 기업의 영향은 △이번 개정안은 미국 내 기업이 시설 투자에 나설 때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각종 세금공제와 보조금을 실효세율 계산에서 제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아직 세부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투자 또는 생산량과 연동해 지급되는 각종 공제는 실효세율에서 빼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에서 투자하면서 보조금을 지급받은 삼성전자나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은 낮아진 셈이다. -한국판 IRA에도 적용되나 △우리 정부는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IRA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글로벌 개정안의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생산촉진세제에서도 최대한 우리 기업이 유리하게 제도가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IRA를 통해 폴리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등 부품별로 생산 단가에 연동한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것처럼 한국판 IRA도 비슷한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제실 출신의 전직 관료는 “우리나라가 개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면 한국판 IRA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세금 인식 등 기업 회계에서 달라지는 점은 △기존에 기업들이 납부하기로 한 세금은 예정대로 내야 한다. 베트남 정부가 적격소재지추가세(QDMTT)로 삼성전자에 과세한 세금이 대표적이다. 다만 앞으로는 한국이나 베트남 같은 양 당사자가 아닌 제3국 정부가 끼어 들어 삼성전자에 과세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쉽지 않게 된다. 한편 한국 국세청에 글로벌 최저한세 신고 의무가 있는 기업들은 기존과 같이 올해 6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
리사 수 CEO, AI 가속기 ‘헬리오스’ 발표…추론 성능 10배 향상 [주식 뉴스]
국제 기업 2026.01.07 07: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파죽지세 랠리 지속: 코스피가 새해 3거래일 만에 4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차익 실현에도 개인이 595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투자자 예탁금 89조 원·신용잔고 27조 원으로 ‘제2의 동학개미운동’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 K조선 황금기 본격 도래: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수주가 4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LNG 운반선 시장에서 83.8%의 압도적 점유율을 바탕으로 합산 영업이익 10조 1240억 원 돌파가 예상되며, 고부가 선종 중심의 실적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는 국면이다. ■ AI 반도체 진영 경쟁 가열: 엔비디아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과 자율주행 AI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시장 장악 의지를 드러냈고, AMD도 AI 가속기 ‘헬리오스’로 반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산업은행에서 8000억 원을 추가 대출받아 HBM4 투자에 속도를 내며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AMD가 CES 2026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헬리오스’를 공개하며 엔비디아에 반격을 가했다. 헬리오스는 2㎚ 공정의 GPU ‘MI455’ 72개와 CPU ‘베니스’ 18개로 구성됐으며, 전작 대비 AI 추론 성능이 10배 향상됐다. 오픈AI 등 주요 고객사에 판매될 예정으로 서버용 AI 가속기 시장에서 거센 추격이 예상된다. AI PC 칩 ‘라이젠 AI 400’ 시리즈도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어서 퀄컴·인텔과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 핵심 요약: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수주가 464억 달러로 전년 363억 달러 대비 2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233억 달러, 한화오션(042660) 120억 달러, 삼성중공업(010140) 111억 달러의 연간 수주가 예상된다. 2029년 예정된 LNG 터미널 가동으로 최소 110척의 추가 발주가 불가피하며, 이 중 70척 이상이 한국 조선사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합산 영업이익 10조 1240억 원 돌파가 예상되어 조선주의 실적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산업은행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8000억 원을 추가 조달해 총 2조 8000억 원의 정책대출을 확보했다. 연 3% 안팎의 저금리로 자금을 확보해 평택 5공장(60조 원 규모) 건설과 HBM4 생산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 대출 2~3조 원까지 승인되면 정책자금 규모가 최대 6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격적 투자 전환이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경쟁력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해야 한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이 1080원에서 1440원으로 32.9% 급등하는 동안 수출주와 내수주 간 극심한 양극화가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47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196%), 삼양식품(003230)(+1180%) 등 수출 기업이 폭등한 반면, 카카오(035720)(-84%), LG생활건강(051900)(-83%) 등 내수 기업은 급락했다. 고환율이 지속될수록 수출 기업의 이익 극대화와 내수 기업의 원가 부담이 심화되는 구조다. 반도체·전력기기·방산·조선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 중심의 선별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다. - 핵심 요약: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6177억 원어치를 매도했으나 개인이 삼성전자·현대차(005380)·고려아연(010130) 물량을 모조리 받아내며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자 예탁금 89조 1304억 원, 신용거래융자 잔액 27조 624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 열기가 뜨겁다. SK하이닉스(000660)가 72만 6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방산·조선주도 동반 강세를 보여 상승 종목 확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엔비디아 황 CEO가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며 AI·자율주행 시장 장악 의지를 드러냈다. 베라 루빈은 블랙웰 대비 추론 성능 5배, 토큰당 비용 10분의 1로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알파마요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CLA가 올 1분기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아시아로 확대되며 레벨4 자율주행 시대를 열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본격화로 국내 관련 부품·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의대 열풍 ‘주춤’…이공계의 봄 다시 오나 [캠퍼스 뉴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6.01.07 07: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의대 인기 진정: 2026학년도 정시에서 의약학계열 지원자가 전년 대비 24.7% 급감하며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SKY 자연계열 지원자는 4.4% 늘어나며 AI 열풍을 계기로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 휴머노이드 시대: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LG전자는 AI 홈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했다. 로봇이 생산 현장과 가정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행동하는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 피지컬 AI 기회: 전미경제학회에서 한미 경제학자들이 한국의 제조업 강점을 살려 숙련공 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모델 수출을 제안했다. 노동 경직성이 오히려 로봇 수요를 높여 글로벌 피지컬 AI 실험장이 될 기회라는 분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정시에서 의치한수약 지원자 수가 1만 8297명으로 전년 대비 6001명(24.7%) 줄며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의대 지원자가 32.3% 감소해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약대 22.4%, 치대 17.1% 순으로 줄었다. 반면 SKY 자연계열 정시 지원자는 2492명으로 전년 대비 428명(4.4%) 증가했으며 연세대 자연계가 6.3%, 고려대가 12.8% 늘었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최대 50㎏을 들 수 있고 2.3m 높이까지 도달 가능하며 -20도에서 40도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 생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한미 경제학자들이 한국의 노동 경직성이 역설적으로 피지컬 AI 분야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유순 인디애나주립대 교수는 “제조 분야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숙련공을 통해 학습해야 하는데, 50년간 제조업을 못 한 미국보다 한국이 갖는 장점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성균관대 교수는 "자영업자는 많고 해고는 어려워 신규 인력을 로봇으로 빠르게 대체하는 한국이 글로벌 피지컬 AI 실험장이 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두 학자는 40대 이상 숙련공 데이터 모델을 만들어 해외 수출까지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정밀 지도 반출 문제와 관련해 애플과 협상을 빠르게 진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한국에 서버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구글보다 요구 수준이 낮다는 설명이다. 김 장관은 “한국의 자율주행 분야가 미국과 중국에 많이 뒤처져 있어 올해 획기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규 문제 해결과 실증 도시 조성을 예고했다. - 핵심 요약: LG전자가 CES 2026에서 AI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공개하며 ‘행동하는 AI’ 시대의 막을 올렸다. 클로이드는 발표자의 목소리 톤을 분석해 물을 건네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손가락으로 집어 반으로 접는 등 정교한 동작을 선보였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로봇이 육체노동뿐 아니라 어떤 일을 먼저 할지 고민하는 정신노동까지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가사 노동이 없는 '제로 레이버 홈(Zero-Labor Home)'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이종민 전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이 과학자 정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과학자가 원로가 될수록 해외 저명 석학들과의 네트워크는 넓어지는데, 한국에서는 65세가 되면 연구 현장을 떠나야 해 많은 연구가 단절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 소장은 국내 최초로 원자 분광용 대출력·고반복률 레이저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한국이 세계 다섯 번째로 희토류 원소 분리 실증에 성공하는 데 기여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연초 개인 자금 美 지수 ETF 몰렸다… ETF 마케팅 전쟁 [금융상품 뉴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6.01.07 07: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美 ETF 쏠림: 새해 첫 거래일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ETF에 자금을 집중시켰다. TIGER 미국S&P500 ETF에 2298억 원이 순유입되는 등 고환율 기조 속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 ETF 시장 폭발: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이 303조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75% 급증했다. 상품 수도 1058개로 확대되면서 삼성·미래에셋 양강 구도 속 중위권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로봇 테마 부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휴머노이드 로봇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ETF를 출시했다. 2026년 피지컬 AI 원년을 맞아 로보티즈(10849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 순수 휴머노이드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새해 첫 거래일 개인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상위권을 미국 대표지수 상품이 휩쓸었다. 최근 일주일간 TIGER 미국S&P500 ETF가 229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KODEX 미국S&P500 1202억 원, KODEX 미국나스닥100 967억 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새해 첫 거래일 개인 순매수 1위인 파킹형 ETF인 KODEX CD금리액티브에도 996억 원이 유입되며 안전자산 수요도 확인됐다.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공격+국내 헤지'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이 303조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75% 급증했고 상품 수도 1058개로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양강 구도 속에서 KB·신한·한투 등 중위권 운용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운용사들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며 수익률 외에 정보 접근성과 브랜드 신뢰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휴머노이드 로봇 3대 밸류체인(핵심부품, 로봇제조, 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ETF를 출시했다. 로보티즈, 에스피지(058610),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오토에버(307950) 등 순수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들이 편입됐으며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해 테마 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6년 피지컬 AI 원년을 맞아 CES 2026에서 현대차(005380)가 아틀라스 로봇을 공개하는 등 휴머노이드 투자 테마가 부각되는 양상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모태펀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계정의 2025년 결성 실적이 0원을 기록했다. 반면 AI 투자 비중은 2022년 9.4%에서 2025년 23.6%로 급증하며 자금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2024년 12월 소부장특별회계가 종료되면서 정책자금 흐름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핵심 요약: 145개국이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 개편안이 발표되며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세제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 내 설비투자 시 세금공제와 보조금이 실효세율 계산에서 제외되면서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수혜 기업들의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합의는 한국판 IRA(국내생산촉진세제) 제도 설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어 2차전지와 반도체 섹터 투자 판단에 있어 중요한 정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최근 5년간 원·달러 환율이 32.9% 상승(1087원→1445원)하면서 수출주와 내수주 간 양극화가 극명해졌다. 전력기기, 방산, 조선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재, 통신, 플랫폼 관련 ETF는 부진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K자형 회복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는 등 양극화 심화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뉴욕 증시, 'CES 효과' 새해 랠리…마이크론 10%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 정치·사회 2026.01.07 06:34:50새해 들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에서 각 기술 기업들이 발전된 인공지능(AI) 청사진을 발표한 덕분에 뉴욕 증시가 관려누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90포인트(0.99%) 상승한 4만 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76포인트(0.62%) 오른 6944.81, 나스닥종합지수는 151.35포인트(0.65%) 뛴 2만 3547.1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이날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1.20%), 아마존(3.37%), 메타(0.28%), 브로드컴(0.06%), 월마트(1.44%) 등이 올랐다. 엔비디아(-0.42%), 애플(-1.86%), 구글 모회사 알파벳(-0.75%), 테슬라(-4.15%) 등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미국의 현지 에너지 투자 기대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CES 2026이 힘을 보탰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슈퍼 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며 본격 양산 단계에 있다고 밝혀 주가가 장중 한때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AI 효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주기가 다가오는 데다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덕분에 10.04%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최초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소비자이고 당분간 다른 업체가 HBM4를 쓸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HBM4의 유일한 소비자로서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모든 HBM 공급업체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D램과 관련해서도 엔비디아가 그래픽용 그래픽D램(GDDR)과 저전력D램(LPDDR) 등의 최대 구매자라는 점에서 공급 부족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직접 구매하는 대규모 고객사로서 공급망 계획 수립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모리반도체 업황도 낙관했다. 이날 S&P가 발표한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5를 기록했다. 11월 54.1과 시장 예상치 52.9를 모두 밑돌았다. 마두로 대통령 생포로 한동안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에 대한 장단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2.04%) 떨어진 배럴당 57.13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1.7% 상승에서 변동폭이 커진 셈이다. 국제 유가는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이 과거 수준으로 정상화되려면 장기간 천문학적인 돈이 투입돼야 한다는 분석이 잇따른 데 영향을 받았다. -
삼성·SK하닉에 신뢰 보낸 젠슨 황…"훌륭히 잘 하고 있다"
국제 정치·사회 2026.01.07 05:51:36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 칩 부족 우려 상황에서도 협력사들로부터 문제없이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엔비디아 주요 메모리 칩 공급사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이 공급망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의미로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출시를 앞두고 강력한 신뢰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 CEO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폰테인블루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일인 이날 황 CEO의 답을 듣기 위해 전세계에서 20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이 자리에서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따른 메모리 칩 부족 사태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황 CEO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언급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HBM은 GPU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든다. HBM4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첨단 메모리 칩으로 삼성전자도 올해 초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황 CEO는 “우리는 세계에서 메모리를 직접 구매하는 가장 큰 구매자 중 하나다. 우리는 모든 메모리 공급업체와 협력한다"며 “그 중 일부는 HBM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최초의 HBM4 소비자”라고 말했다. 이어 “HBM을 위해 모든 요소가 만들어졌고, 다행히도 우리가 유일한 사용자”라며 “당분간 다른 누군가가 HBM4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한동안 우리는 HBM4의 주요이자 유일한 소비자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수요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모리 부족 사태로 공급가가 오르는 상황이지만 HBM4 양산 초기 단계에서 엔비디아가 수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전날 특별 연설에서 차세대 슈퍼 칩 ‘베라 루빈’의 하반기 공급 계획을 밝힌 황 CEO는 메모리 칩 공급사들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다. 베라 루빈은 '그레이스 블랙웰(GB)’을 잇는 차세대 슈퍼 칩이다.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36개와 GPU ‘루빈’ 72개로 구성된 최첨단 AI 가속기다. 루빈에는 GPU당 HBM4 8개, 2027년 출시 예정인 '루빈 울트라'에는 HBM4 12개가 들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를 대량 공급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모든 공장과 공급 업체들이 준비를 마쳤고, 모두 훌륭하게 잘하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협력사들이 HBM 뿐만 아니라 다른 메모리 공급에서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로부터 HBM 뿐만 아니라 GDDR, LPDDR을 납품받고 있다. 그는 “그래픽 카드용 GDDR도 구매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매우 중요한 GDDR 소비자였기 때문에 모든 공급업체와 함께 이를 계획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또 LPDDR5의 구매자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매우 큰 직거래 고객이며, 공급망과 함께 매우 잘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산업은행서 8000억 추가 조달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6.01.07 05:30:00삼성전자가 한국산업은행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8000억 원을 추가로 조달했다. 삼성전자는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같은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삼성전자가 8000억 원 규모로 신청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 대출을 최근 집행했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산업은행에 추가 대출을 신청했고 자금 지원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은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해 17조 원 규모로 마련된 저리의 정책대출상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2조 원을 조달했는데 추가 대출을 받으면서 총 2조 8000억 원을 산업은행에서 빌려 쓰게 됐다. 삼성전자가 설비투자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곳은 금융권에서 산업은행이 유일하다.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기업은 산업은행의 일반 기업대출(최상위 등급 기준 연 4.01%)을 받을 때보다 0.8~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연 3% 안팎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기업 대출금리가 연 4% 수준인데 이보다 약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HB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을 늘리는 데 필요한 대규모 설비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캠퍼스 5공장 공사에 착수했는데 여기에만 최소 60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평택캠퍼스 4공장의 2단계 라인도 첨단 메모리 라인으로 전환해 건설을 재개한 만큼 삼성전자의 투자 소요 자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저리의 정책대출을 받는 게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자금 창구를 다변화하면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수준의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삼성전자 내부에서 대출을 받아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면 무차입 경영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5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한 만큼 삼성전자의 대출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 5공장 건설비용 명목으로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대출을 신청해둔 상태다. 대출이 승인되면 삼성전자가 받는 정책자금은 최대 6조 원 안팎까지 늘어나게 된다. 산업은행이 저리 대출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로서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자금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으로 1년 만기 산금채 금리는 2.73% 안팎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반도체 산업이 국가 간 대항전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기관이 선제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계의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는 천문학적인 자금 투자가 불가피하다”며 “은행권이 대출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 2025년 12월 12일자 1·3면 참조 -
[단독]산은, 삼성전자에 8000억 추가 대출…HBM4 생산 힘 보탠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6.01.06 17:47:52삼성전자가 한국산업은행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8000억 원을 추가로 조달했다. 삼성전자는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같은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삼성전자가 8000억 원 규모로 신청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 대출을 최근 집행했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산업은행에 추가 대출을 신청했고 자금 지원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 프로그램은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해 17조 원 규모로 마련된 저리의 정책대출상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2조 원을 조달했는데 추가 대출을 받으면서 총 2조 8000억 원을 산업은행에서 빌려 쓰게 됐다. 삼성전자가 설비투자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곳은 금융권에서 산업은행이 유일하다.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기업은 산업은행의 일반 기업대출(최상위 등급 기준 연 4.01%)을 받을 때보다 0.8~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를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연 3% 안팎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기업 대출금리가 연 4% 수준인데 이보다 약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HB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을 늘리는 데 필요한 대규모 설비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캠퍼스 5공장 공사에 착수했는데 여기에만 최소 60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평택캠퍼스 4공장의 2단계 라인도 첨단 메모리 라인으로 전환해 건설을 재개한 만큼 삼성전자의 투자 소요 자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저리의 정책대출을 받는 게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자금 창구를 다변화하면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수준의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삼성전자 내부에서 대출을 받아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면 무차입 경영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5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한 만큼 삼성전자의 대출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 5공장 건설비용 명목으로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대출을 신청해둔 상태다. 대출이 승인되면 삼성전자가 받는 정책자금은 최대 6조 원 안팎까지 늘어나게 된다. 산업은행이 저리 대출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로서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자금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으로 1년 만기 산금채 금리는 2.73% 안팎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자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반도체 산업이 국가 간 대항전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기관이 선제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계의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는 천문학적인 자금 투자가 불가피하다”며 “은행권이 대출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 2025년 12월 12일자 1·3면 참조 -
'엔비디아 깐부' 하이닉스 HBM4 16단 첫 공개…삼성전자도 HBM '턴키 마케팅'
산업 기업 2026.01.06 17:44:21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격전지로 변모했다. ‘엔비디아의 깐부’로 불리는 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초로 16단 고대역폭메모리(HBM4) 실물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고 삼성전자(005930)는 반도체 ‘턴키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SK하이닉스는 6일(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꾸렸다. 삼성전자 역시 윈호텔 등에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고객사를 상대로 비공개 마케팅을 시작했다. 퀄컴도 차세대 PC용 칩셋을 공개하며 맞불을 놓았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처음 선보인 HBM4 16단 48GB 제품에 관심이 쏠렸다. 기존 HBM4 12단 36GB 모델의 후속작으로 업계 최고 속도와 용량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해당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력 제품군도 전진 배치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36GB 제품을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듈과 함께 전시했다.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LPDDR6’와 데이터센터용에 최적화된 321단 2테라비트(2Tb) 용량의 쿼드러플레벨셀(QLC·셀 하나당 4개 비트를 저장하는 기술) 낸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철저히 실리를 챙기는 모습이다. 대중에게 공개된 전시관보다는 주요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에 집중한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등이 총출동해 엔비디아와 AMD 등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와 접촉하고 있다. 파운드리와 메모리 패키징을 한 번에 제공하는 ‘턴키’ 전략을 앞세워 수주 확대에 나서는 전략이다. 시스템 반도체 강자 퀄컴도 참전했다. 퀄컴은 이날 차세대 PC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공개했다. 윈도 11 코파일럿 플러스 PC 생태계 확장을 노린 제품이다.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와 최대 80 TOPS(초당 80조회 연산 속도) 성능의 헥사곤 NPU를 탑재했다. 이전 세대 대비 싱글 코어 성능은 최대 35% 높이고 전력 소모는 43% 줄였다. 이를 탑재한 기기는 올 상반기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 부사장은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도 하루 종일 지속되는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한다”며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이러한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8년 버텼더니 4억 됐다" 매수 인증에 '포모' 확산
증권 증권일반 2026.01.06 15:03:06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둘러싼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는 두 종목에 대한 장기 투자 수익률을 인증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지금 안 사면 늦는다’는 이른바 포모(FOMO) 심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6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23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반도체 영업이익은 과거 최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HBM 경쟁력도 부각됐다. 강 연구원은 “삼성전자 HBM4가 엔비디아와 구글의 시스템인패키지(SiP)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2분기부터 공급 물량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맞춤형 반도체(ASIC) 업체들의 HBM 수요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역시 낙관적이다. 상상인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75만원, 86만원으로 제시했고, 흥국증권은 기존 82만원에서 94만원으로 목표가를 대폭 상향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공급업체 재고 감소와 서버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HBM4 역시 고객 인증 관련 우려가 빠르게 해소되며 양산 출하 확대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장기 투자 성과를 인증하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한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18년 투자자 계좌 수익률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07년부터 18년간 오로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에만 투자했다”고 밝혔고, 공개된 계좌에는 SK하이닉스 수익률 259.06%, 삼성전자 185.95%로 총 3억9700만원의 평가손익이 기록돼 있었다. 그는 “분수에 맞는 장기 투자와 여윳돈 투자를 원칙으로 삼았다”며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 믿었다”고 적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적금 2억 깨서 들어간다”, “삼성전자에 전 재산을 넣겠다”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
젠슨 황 '베라 루빈' 발표에… 리사 수도 새 AI 가속기로 반격
국제 정치·사회 2026.01.06 13:10:42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 시간) 차세대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블랙웰을 잇는 차세대 최첨단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을 공개하자 추격자 입장인 AMD도 고성능 GPU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 수 CEO는 CES2026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기조 연설을 하면서 신제품 ‘인스팅트(instinct) MI455X GPU’를 소개했다. 인스팅트 MI455X GPU는 거대한 GCD(그래픽컴퓨팅다이) 2개, MCD(메모리 컨트롤러 다이) 2개, HBM4 16개로 구성됐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 데이터센터 서버를 구성하는 핵심 AI 가속기다. 업계에서는 서버용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AMD가 격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차세대 AI 가속기인 베라 루빈을 공개했다. 베라 루빈은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 36개와 GPU '루빈' 72개로 구성된다. 기존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이 5배에 달하고,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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