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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호관세·공매도 재개…코스피 '2600선' 지켜낼까
증권 정책 2025.03.31 06:30:0031일 공매도 전면 재개와 다음 달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지난주 국내 코스피 지수가 26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도 장기화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주에도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영향은 제한적으로 내다보면서도 조선·방산·2차전지주(株)는 주의해야한다고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선 이번주 코스피 지수 예상 범위로 -
반도체株 회복세…관세·정치 불확실성 뚫어낼까
증권 국내증시 2025.03.24 07:00:00지난주에는 코스피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흐름을 타고 2600선을 돌파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삼성선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대장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 한동안 빠져나갔던 외국인 자금도 지난주에는 순유입 흐름을 보이며 상승 동력을 만들어냈다. 다만 이번주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
탄핵 선고·엔비디아 GTC·美 FOMC까지…코스피, 2600 반등 시도
증권 국내증시 2025.03.17 07:00:00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던 증시가 이번 주 탄핵 선고, 엔비디아의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이벤트를 소화한다. 증권가에서는 선고 기일이 정해지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비상계엄 이후 떠나간 외국인이 일정 부분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GTC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
하방 다진 코스피…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2600선 넘본다
증권 국내증시 2025.03.10 07:14:4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교역국 관세 부과 추진으로 미국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방을 다진 코스피 지수가 이번 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발판 삼아 2600선 돌파에 나선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직전 주(2532.78) 대비 30.70포인트(1.21%) 상승한 2563.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5일과 6일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가 한풀 꺾인 덕에 이틀 연속 상승하며 2570선에 안착 -
주말마다 몰아치는 ‘관세 폭풍’…韓증시 불확실성 고조
증권 국내증시 2025.02.10 06:30:00트럼프발(發)관세 전쟁 우려가 주말 새 다시금 고개를 들자 한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 통상 정책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IT)·자동차·2차전지 업종보다는 방산·조선·바이오·엔터 등을 눈여겨보라는 설명이다. 최근 오픈AI 창립자 샘 올트먼과의 협력 소식과 더불어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
딥시크에 관세 폭탄까지…‘바람 앞 촛불’ 韓 증시
증권 국내증시 2025.02.03 06:30:00글로벌 증시가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인 딥시크 충격을 받은 가운데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에 미칠 여파를 저울질하고 있다. AI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딥시크 이벤트로 인한 조정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재점화나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거시경제 변수를 조심할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 -
트럼프 취임에 숨죽인 한국 증시…불확실성 해소 기대
증권 국내증시 2025.01.20 07:00:00지난주 국내 증시는 불안한 금융 환경을 둘러싼 경제 지표들이 엇갈리게 나타났음에도 코스피 2520선을 넘어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추가 상승한 금리에 위축됐으나, 이후 경계했던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자 반등에 나서는 등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재차 커질 수 있는 정책 불확실성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 -
바닥 다진 코스피, 고환율 악재 뚫고 반등할까
증권 국내증시 2024.12.30 07:00:00이번 주 한국 증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천장을 뚫은 환율에 발목이 잡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까지 의결되면서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내수 침체와 기업의 실적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외국인과 개인 투자가들의 ‘국장 탈출’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 -
고금리·고환율에 발목 잡힌 국내 증시…"변동 주의해야"
증권 국내증시 2024.12.23 06:30:00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고금리·고환율이라는 겹악재를 맞닥뜨린 국내 증시가 이번 주 미국 크리스마스 휴장(24~25일) 기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극심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증시 민감도가 많이 높아진 상황이니만큼 배당주나 실적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 대비 31.78포인트(1.95%) 하락한 2404.15에 거래를 마쳤 -
'尹 리스크' 일단락에도 대외불안 여전…"보수적 투자 접근을"
증권 국내증시 2024.12.16 07: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그나마 실적이 개선되거나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 종목 위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다음 주 공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428.16으로 -
계엄령에 탄핵 정국 ‘겹악재’…“관망 권고”
증권 국내증시 2024.12.09 05:00:00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겹악재를 맞았다. 투자 전문가들은 적어도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에 대한 윤곽이 뚜렷해질 때까지는 관망세를 취할 것을 권했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투자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의 디커플링(탈동조화)가 계속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하방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당선인이 가져 -
韓 증시 ‘산타 랠리’ 시계제로…트럼프 리스크·경기 둔화 우려 지속
증권 국내증시 2024.12.02 06:45:00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충격이 아직 회복되기도 전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 지수가 끝내 2450선으로 후퇴했다. 11월 한 달간 무려 3.92% 하락한 가운데 이달에도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줄어들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2455.91로 22일(2501.24) 대비 45.33포인트(1.8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2일 677.01에서 29일 678.19로 -
업종·종목 쏠림 심화…코스피 ‘저가 매력’ 통할까
증권 국내증시 2024.11.25 06:30:00코스피 지수가 가까스로 25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주요 업종과 종목에만 자금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등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에도 횡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 지수는 2501.24로 거래를 마감해 15일 2416.86보다 84.38포인트(3.49%)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
다가온 美 대선…증시 변동성 '주의'
증권 국내증시 2024.11.04 07:15:005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개별 업종에 집중하며 변동 장세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간 40.91포인트(1.58%) 감소하면서 지난 1일 2542.3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가가 지순매도 행렬을 보이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 기간 외국인은 홀로 1조 6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한 주간 1.64포인트(0.23%) 상승한 -
코스피, 4주 연속 2600 하회…美지표에 모멘텀 달렸다
증권 국내증시 2024.10.28 06: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주 국내 증시는 또다시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서 자본 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해진 것이다. 다만,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1일 2600.77포인트로 장을 시작해 한주간 17.5포인트(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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