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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열 모두투어 사장 선임 "디지털 전환·채널역량 강화"

창업주 우종웅 회장 장남

"고객 여행 경험에 최선"

우준열 모두투어 신임 사장. 사진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080160)가 24일 우준열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4월 1일자로 취임하는 우 신임 사장은 모두투어 창업주 우종웅 회장의 장남이다. 2002년 크루즈인터내셔널에 입사하며 업계 커리어를 시작해 2010년 모두투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여행업 실무를 담당하며 2016년 전략기획 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부사장 등을 맡아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자사 채널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우 신임 사장은 “지난 36년 동안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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