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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 출발
    국내증시 2024.10.10 09:07:51
    [코스피]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 출발
  • 삼성 주가 -20%인데…개미는 ETF 2600억 '줍줍'
    삼성 주가 -20%인데…개미는 ETF 2600억 '줍줍'
    국내증시 2024.10.10 08:36:21
    개인 투자자들이 시가총액이 연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삼성그룹의 주요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장 중 한때 5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한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다른 계열사들의 주가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다수 전문가 역시 삼성그룹의 주가가 실적 대비 과도하게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신중한 투자를 권고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
  • 개미들이 '국장 탈출'한 진짜 이유…수익률 '희비'
    개미들이 '국장 탈출'한 진짜 이유…수익률 '희비'
    국내증시 2024.10.10 08:30:47
    한국과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올 3분기까지 한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은 10% 가까운 손실을 본 반면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미는 10%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정책 불확실성, 미국 경제·유가 등 외생변수에 취약한 천수답 증시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 부양책으로 신흥국 투자 자금이 중국으로 쏠릴 가능성마저 제기돼 한국 증시의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 “금리인하 수혜에 인플레 방어까지…유럽 에너지·인프라 주식 비중 늘릴 것”
    “금리인하 수혜에 인플레 방어까지…유럽 에너지·인프라 주식 비중 늘릴 것”
    국내증시 2024.10.09 19:40:29
    “가장 선호하는 투자 대상은 유럽 주식, 이어 미국 주식, 단기 채권 순입니다.” 슈테판 뢰벤탈(사진) 맥쿼리자산운용 멀티에셋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뢰벤탈 CIO는 2008년 맥쿼리자산운용에 입사해 25년 이상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멀티에셋 솔루션)를 설계해온 투자 전문가다. 2013년 CIO로 임명돼 맥쿼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멀티에셋 총괄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뉴욕 증시는 올 들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비중을 늘리지도, 줄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많이 저렴해진 만
  • 韓증시 관찰대상국 벗어났지만…'공매도 재개'는 과제
    韓증시 관찰대상국 벗어났지만…'공매도 재개'는 과제
    국내증시 2024.10.09 17:46:47
    한국 주식시장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관찰 대상국 지정을 피해 ‘선진 시장’ 지위를 유지한다. 15년 만에 선진 시장 지위로부터 강등돼 외국계 자금이 이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이다. 다만 정부의 예고대로 내년 3월까지 공매도를 재개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다. 8일(현지 시간) 글로벌 지수 제공 업체인 영국 FTSE 러셀은 ‘20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 분류’에서 한국 증시를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FTSE 러셀은 각 국가의 주식시장
  • [투자의 창] 두 개의 날개를 달자
    [투자의 창] 두 개의 날개를 달자
    국내증시 2024.10.09 17:46:14
    최근 부쩍 ‘왜 한국 시장만 매일 빠지는 건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다른 해외 증시에 비해 지나치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 불만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 들어 수십 차례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초 대비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초 급격한 변동성으로 강하게 흔들렸던 일본 닛케이 지수도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현재는 연초 대비 15%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지난 4년 동안 침체일로였던 중국 주식시장도 경기
  • 한국 -9% vs 미국 +10%…개미들 '국장 탈출' 이유 있다
    한국 -9% vs 미국 +10%…개미들 '국장 탈출' 이유 있다
    국내증시 2024.10.09 17:45:45
    한국과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올 3분기까지 한국 증시에 투자한 개인은 10% 가까운 손실을 본 반면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미는 10%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정책 불확실성, 미국 경제·유가 등 외생변수에 취약한 천수답 증시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 부양책으로 신흥국 투자 자금이 중국으로 쏠릴 가능성마저 제기돼 한국 증시의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 3개월 새 시총 20% 증발…개미들 한 달여간 삼성그룹 ETF 2600억 '줍줍'
    3개월 새 시총 20% 증발…개미들 한 달여간 삼성그룹 ETF 2600억 '줍줍'
    국내증시 2024.10.09 17:42:18
    개인 투자자들이 시가총액이 연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삼성그룹의 주요 종목들로 구성돼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장 중 한때 5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한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다른 계열사들의 주가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다수 전문가 역시 삼성그룹의 주가가 실적 대비 과도하게 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신중한 투자를 권고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
  • 중동 확전에…외국인, 방산株 "사자, 사자"
    중동 확전에…외국인, 방산株 "사자, 사자"
    국내증시 2024.10.09 17:40:48
    외국인투자가들이 방산주를 매집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수출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리스트에 주요 방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이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2955억 원어치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밖에도 외국인은 풍산(103140)을 417억 원, 현대로템(064350)을 393억 원, LIG넥스원(079550)을 381억 원어치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을 방산 업종이 차지한 셈
  • 선진국지수 편입커녕…신흥국 비중도 줄 판
    선진국지수 편입커녕…신흥국 비중도 줄 판
    국내증시 2024.10.09 17:33:08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서는 선진국지수 편입은커녕 신흥국에서의 비중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시가총액과 편입 종목 수가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11월 정기 리뷰에서 MSCI 한국지수에 현대로템을 편입하고 KT와 셀트리온제약을 편출할 가능성을 점쳤다. MSCI는 2·5·8·11월 분기마다 편출입 종목을 선정하는데 지난해 11월부터는 정기 변경 때마다 구성 종
  • K뷰티 열풍에…신세계인터내셔날 반등 기대감 솔솔
    K뷰티 열풍에…신세계인터내셔날 반등 기대감 솔솔
    국내증시 2024.10.09 17:13:15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하고 패션 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K뷰티 열풍을 타고 내년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색조 브랜드 ‘어뮤즈’ 지분 100%를 723억 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21일 완료한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월부터 수장을 맡은 월리엄 김 총괄 대표이사의 첫 대규모 투자다. 어뮤즈는 지난해 기준 매출 368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30%는 해외에서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력이
  • 고려아연 "MBK, 주주가치 생각한다면 공개매수 철회해야"
    고려아연 "MBK, 주주가치 생각한다면 공개매수 철회해야"
    국내증시 2024.10.09 16:28:26
    고려아연(010130)이 9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적대적 공개매수를 오는 14일까지 유지할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적법하게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영풍·MBK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고려아연은 “MBK가 진정으로 고려아연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생각하고 스스로 초래한 시장 혼란을 바로잡고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면 적대
  • 맥쿼리 “유럽 부동산·인프라·에너지株 담아야 할 때"
    맥쿼리 “유럽 부동산·인프라·에너지株 담아야 할 때"
    국내증시 2024.10.09 14:16:46
    “현재 저희가 가장 선호하는 투자 대상은 유럽 주식, 이어 미국 주식, 단기 채권 순입니다.” 스테판 뢰벤탈 멀티에셋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뢰벤탈 CIO는 2008년 맥쿼리자산운용에 입사해 25년 이상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멀티에셋 솔루션)를 설계해온 투자 전문가다. 2013년 CIO로 임명돼 맥쿼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멀티에셋 총괄을 맡아오고 있다. 그는 “뉴욕 증시는 올 들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비중을 늘리지도, 줄이지도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많이 저렴해진 만큼 투자
  • [속보] MBK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없다…기업가치 훼손 안돼"
    [속보] MBK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없다…기업가치 훼손 안돼"
    국내증시 2024.10.09 13:21:05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9일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MB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 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가격은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BK는 "추가적인 가격 경쟁으로 인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지켜 볼 수만은 없다"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추가 인상 여부와 상관 없이 이같이 결
  • 韓증시, FTSE '관찰대상국' 지정 피했다…공매도 재개는 '숙제'
    韓증시, FTSE '관찰대상국' 지정 피했다…공매도 재개는 '숙제'
    국내증시 2024.10.09 10:38:33
    한국 주식시장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관찰대상국 지정을 피해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5년 만에 선진시장 지위로부터 강등당해 외국계 자금의 이탈 우려로부터 한숨 돌리게 된 것이다. 다만 정부의 방침대로 내년 3월까지 공매도를 재개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FTSE 러셀은 ‘20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반기 리뷰에서 한국 증시를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FTSE 러셀은 각 국가의 주식시장을 ‘선진시장(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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