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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더욱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아이콘 - 토요타 크라운 듀얼 부스트[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6.03 13:30:00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듀얼 부스트. 김학수 기자최근 토요타의 행보는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보편타당하고 군더더기 없는 차량을 생산해온 ‘과거의 습관’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더욱 즐거운 차량들을 선보일 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부분에서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며 ‘완전히 달라진 DNA’를 토요타의 거대한 흐름 안에 담으려는 모습이다.이런 DNA를 대표하는 건 어쩌면 ‘토요타 역사에서 가장 긴 시간 -
더 특별해지고 싶다면 '넵튠 삼지창'…내·외부에 흐르는 고급스러움[별별시승]
산업 기업 2024.05.30 09:49:52마세라티는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불과 77대를 팔았다. 매달 20대 꼴이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도 434대에 불과했다. 인기가도를 달리던 마세라티에 몇 년 전부터 ‘카푸어들의 차’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탓이다. 하지만 동전에도 양면이 있다. 도로에서 마세라티의 모습이 드물어지면서 특별함을 원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 특별해지고 싶다면 마세라티를 타라”는 말이 나온다. 11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성능에 비 -
쿼드모터로 극강 주행력…'럭셔리 오프로더'의 진화 [별별시승]
산업 산업일반 2024.05.30 09:43:49“부우웅~~.” 액셀 패달을 힘껏 밟으니 2톤이 넘는 무게의 육중한 차체가 특유의 엔진음을 내며 빙판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튀어 나간다. ‘역시 지바겐’이라는 생각이 들려는 순간 이 차가 전기차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드 아이콘인 G-클래스(지바겐)이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첫 순수전기차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 얘기다. 이달 초 메르세데스-본사 초청으로 프랑스 몽펠리에 -
도심에 녹아드는 오프로드 아이콘 - 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5.15 14:49:37지프 랭글러 사하라 파워탑. 김학수 기자지프(Jeep)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랭글러(Wrangler)는 오프로드 무대 위에서의 절대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 넘치는 모습 등을 바탕으로 지난 시간 동안 ‘경쟁자’ 혹은 ‘도전자’들이 넘볼 수 없는 특별한 위치에 올라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해왔다.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랭글러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보편적 정서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
강렬해진 인상, 더욱 쾌적해진 주행 - 기아 K5 2.0[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5.09 07:35:37기아 더 뉴 K5. 김학수 기자지난해 11월, 기아는 디자인의 매력을 더하고 상품성 등에서의 개선을 이뤄낸 더 뉴 K5를 출시했다.새롭게 다듬어진 K5는 성공 행보를 거친 K5의 최신 사양이며 지난 2019년 데뷔한 3세대 K5를 기반으로 한 만큼 더욱 넉넉한 체격과 여유로운 휠베이스, 그리고 더욱 진화된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등장과 함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비록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전통적인 세단에 -
로장주를 품고 돌아온 세련된 컴팩트 르노 - 르노 아르카나 1.6 GTe[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5.09 07:30:58르노코리아 아르카나 1.6 GTe. 김학수 기자복잡한 사명과 최근의 행보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낳았던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완전한 ‘마침표’를 찍었다.먼저 사명은 르노코리아로 변경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르노를 대표하는 아이콘, 로장주를 보다 선명히 새겼다. 여기에 차량의 이름에서도 ‘글로벌 네이밍’ 기준을 중심으로 삼기로 했다.이러한 기조에 따라 지난 시간 동은 ‘XM3’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던 -
풍요로움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담다 - BMW 530i M 스포츠[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5.02 07:08:34BMW 530i M 스포츠. 김학수 기자BMW 코리아가 BMW의 디자인을 이끄는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의 방한과 함께 8세대를 맞이한 5 시리즈, i5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전동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을 담아냈다.그 중 내연기관 사양인 5 시리즈들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효율적으로 적용하며 보다 쾌적하고 우수한 주행의 가치를 과시하며 ‘과도기와 같은 -
실용성으로 단점을 지워내는 EV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4.30 06:58:52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김학수 기자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었고 일부 자동차 브랜드들은 당초 예정했던 ‘전동화 전환’의 시기를 조율하며 시장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방향성은 전동화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 맞춰 KG 모빌리티 역시 토레스를 기반으로 ‘부족함 없는 패키징’을 더한 전기차로 출력과 주행 거리, 그리고 전반적인 기능의 매력까지 모든 부분에서 견 -
“알라딘 마법 양탄자 탄듯”…‘최소 6억’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타보니 [별별시승]
산업 산업일반 2024.04.25 06:06:12“알라딘의 마법 양탄자를 탄다면 어떤 느낌일까.” 어릴 적 만화영화를 보며 호기심에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영국 최고급 브랜드로 잘 알려진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만나면서다. 억 소리 나는 이 차량은 전기모터를 날개 삼아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하며 마법 양탄자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2일 스펙터 운전대를 잡 -
제로백 3.3초의 '야생마'…스피드에 압도당하다 [별별시승]
산업 기업 2024.04.24 17:44:34햇볕이 쨍쨍한 프랑스 안티베의 한적한 공도. 직선주행이 충분히 가능한 도로를 두고 ‘마칸 일렉트릭 터보’의 가속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았다. 급가속으로 인해 뒤통수가 후방으로 밀려났다. ‘퍽’하며 머리가 좌석시트와 부딪혔다. 고통은 찾아오지 않았다. 가라앉는 듯 후방으로 짓눌리는 압박감이 몸을 압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3초. G-포스 측정기에는 1이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
오네 레이싱 오한솔의 토요타 프리우스 PHEV 시승기[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4.18 06:30:00오네 레이싱 오한솔·토요타 프리우스 PHEV.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데뷔한 차량들은 말 그대로 ‘다양한 매력’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을 타파하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전기차 수요의 둔화로 인해 일부 브랜드들은 당초 순수 전기차가 견인하고, 전담할 것으로 에상됐던 ‘전동화의 흐름’을 하이브리드 차량 등으로 대체, 보완하며 다소 느려진 시대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흐름의 ‘방향성’을 유지하 -
더욱 여유롭게, 그리고 여전히 편하게 달리다 -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4.06 06:30:00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코리아. 김학수 기자JLR 코리아가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아이콘, 디펜더의 매력과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코리아’를 마련한 가운데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업데이트를 거친 디펜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데뷔 이후 럭셔리 SUV, 그리고 오프로드 아이콘을 원하는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를 잡아온 디펜더는 이번 연식 변경을 거치 -
더욱 풍성해진 매력으로 이목을 끄는 북유럽 EV - 폴스타 2 롱 레인지 듀얼 모터[별별시승]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4.04.01 16:34:58폴스타 2 롱 레인지 듀얼 모터. 김학수 기자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 폴스타(Polestar)는 어느새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일원이 되었다.특히 폴스타가 선보인 전기차, 폴스타 2는 특유의 ‘북유럽 감성’ 기반의 패키징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을 낮출 뿐 아니라 차량 자체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 없는 견실함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모습이다.최근 업데 -
"내가 가는 곳이 길"…'오프로드 킹'엔 한계란 없다 [별별시승]
산업 기업 2024.03.27 21:25:31“못 가는 길이 없네.” 지난 2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디펜더130 P400 아웃바운드(아웃바운드)’를 몰고 눈 쌓인 산길과 언덕, 강을 지났다. 평소 같았으면 선뜻 페달을 밟기 어려운 가혹한 주행 환경이었지만 디펜더 운전석에선 자신감이 생겼다. ‘가는 곳이 길’이라는 랜드로버의 모토 아래 더 완벽해진 디펜더는 오프로드에 최적화한 다양한 기술과 성능으로 중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운전대를 잡은 아웃바운드는 -
‘사자 송곳니’ 뽐내는 4000만원대 ‘수입 아빠차’ 타보니 [별별시승]
산업 산업일반 2024.03.27 21:22:09푸조 5008은 패밀리리카 구매를 고민하는 아빠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외관은 커 보이지 않지만 실내 공간은 광할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넓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운전석은 보통의 SUV와 다른 디자인과 착좌감으로 운전자를 압도한다. ‘프랑스 차’ 특유의 감성에 마크롱 대통령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링카다. 7인승 SUV 수입차 인데도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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