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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개발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곳이 바로 용산이다. 여러 가지 개발호재가 중첩되며 용산 전체가 개발 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산구 지도를 보면 그 중심에 후암동이 있다. 후암동은 뒤로는 남산, 앞에는 용산 미군부대가 있어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더구나 후암동은 대부분 구릉지로 이뤄져 있어 생활하기 불편하고 층고 제한을 받아 개발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인식 때문에 2000년 초부터 불어 닥친 용산 개발 바람에 편승하지 못하고 비인기 지역으로 외면 받아왔다.
그러나 후암동의 입지여건을 다시 생각해보면 이는 푸대접에 가깝다. 남산 녹지 공간과 용산의 미군부대가 2016년 이전하면 이곳에 여의도 면적의 용산 민족공원이 조성된다.
미국 맨해튼이나 일본의 덴헨초후 같은 부촌의 경우 친환경 주거요건을 갖춘 곳을 최고 가치로 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자연 환경에서 거주하려 하는 욕구는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커진다. 더구나 후암동에 접한 지역은 미군부대가 이전하면 미국대사관이 입주하고 상업ㆍ업무 시설이 들어서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가까워 교통 여건도 좋다. 가까이는 후암동 특별계획구역과 갈월ㆍ동자동 재개발, 용산그린웨이 조성 등의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는데다 도심도 가까워 직주 근접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거래되는 매매 가격도 입지 여건과 미래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 단독주택은 평지인 경우 3.3㎡당 1,600만원 전후다. 전용 20㎡ 신축 다세대주택은 1억5,000만원 내외로 세를 놓을 경우 실제 투자금은 4,000만원의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미래에 여의도 크기의 공원과 남산을 앞 뒷마당으로 이용하고 남산에서 한강까지 걸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게 되는 곳이 바로 후암동이다.
문의 02-778-4747 또는 www.se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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