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의 경계를 지우다…퍼펫이 만든 '상상력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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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장면. 소년 파이(박정민 분)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태평양을 표류하다 살아남은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 제공=에스앤코
‘라이브 온 스테이지’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소년 파이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오른쪽). 사진 제공=에스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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