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창업자 무죄에 한숨 돌린 카카오…AI·스테이블 코인 등 신사업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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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1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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