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무너진다' 분노한 시민 60만명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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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미 전역에서 열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집회 참석자들이 트럼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시민들이 '핸즈 오프(손 떼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진보 진영의 주도로 미국 전역에서 1400여건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총 참가 인원은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국 단위의 조직적인 반(反) 트럼프 시위가 촉발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75일 만이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