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계 윔블던’ 정복…안세영의 포효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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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17일 세계배드민턴연맹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꺾고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와 기념품을 들어 보이는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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