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 살해 교사 '40대 명모 씨', 신상공개 되나…경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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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故 김하늘 양이 살해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 시민들이 두고 간 편지와 국화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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