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030男우세속 이재명 , 30대서 9.7%P 상승…출렁이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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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검증된 실력과 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수원 유세에서 박상현 전 태권도 선수로부터 받은 도복을 입고 '코로나 위기'라고 적힌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권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방송광고 촬영을 위해 서울 중구 한 방송사에서 분장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방송 광고 촬영과 토론 준비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열린"'안양'하세요, 이재명과 발전하는 경기 남부!" 안양 유세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권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0일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13일 후보 등록 직후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지 일주일 만에 그 제안을 거둬들인 것이다. 이번 대선의 막판 최대 변수로 거론됐던 야권 단일화가 일단 원점 회귀, 새 국면으로 접어듦에 따라 선거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교차로에 나란히 결린 윤석열-안철수 후보 현수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