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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왼쪽) 미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이동하고 있다. /평택=사진공동취재단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팔꿈치를 부딪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사진공동취재단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 공중지휘통제기인 E-4B 나이트워치(사진)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 국방장관 전용기인 E-4B는 하늘에서 전군에 직접 명령을 내리는 등 핵전쟁 수행 능력을 갖춰 '심판의 날 항공기'(Doomsday Plane)로도 불린다./평택=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