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협회 '고의 아니면 처벌 면제 특례법, 비상식적' 의협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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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를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의사 3명이 법정 구속된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의하 의협)가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자 환자단체가 이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의협이 의사가 고의로 낸 의료사고가 아니라면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례법을 제정하고, 진료거부권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이것이 ‘비상식적’이라는 게 환자단체의 주장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