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말을 따뜻하게"…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총 55명에 기프트박스 전달

11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왼쪽)과 이억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이 '2025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프로그램'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본부'에서 총 55명의 이주노동자에게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기프트박스에는 전기히터·가습기·이불·털모자·쿠션·양말 등 겨울철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리얼스 푸르깅 넷제로 크루’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휴대폰 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걸음 수 적립을 진행했으며, 목표였던 2억 보를 초과 달성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15명의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단체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현지 가족들에게 보낼 편지 작성과 라면·김·PB 과자로 구성한 ‘K푸드 꾸러미’ 제작 활동도 지원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대상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11월 29일 개최된 ‘슈팅 포 호프(Shooting for Hope)’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베트남·몽골·네팔 등 12개국 3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오늘 좋은’ 과자·생수·단백질바 등 PB 간식류를 제공하기도 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기프트박스 전달식은 임직원들의 걸음으로 만들어낸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사로서 국경을 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