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263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내년까지 신작을 6종 이상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1636억 원과 영업이익 약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 달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 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연말로 예정된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가 본격화되면 이용자 유입이 보다 확대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101730)는 올해 3분기 매출 약 382억원, 영업손실 약 117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노아’를 이달 13일 개막하는 지스타2025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는 내년 1월 29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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