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기관장 녹색경영 리더십 △수도권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 △친환경산업 연구·개발과 환경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소화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축적해 온 환경경영 노하우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수도권매립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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