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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일본 유네이브·프로스퍼산업과 MOU 체결

K-PET 프리미엄 반려산업 한·일 협력 및 일본시장 본격 진출

사진=브레멘, 유네이브, 프로스퍼산업 반려산업 협력 및 일본시장 진출 MOU 체결식




2025년 11월 1일,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브레멘주식회사(Bremen Co, Ltd)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 유네이브(Unave Co., Ltd.)와 물류기업 프로스퍼산업(Prosper Sangyo Co, Ltd)과 함께 ‘K-PET Premium × Bremen Platfor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의 일본시장 진출 가속화를 목표로 하며, 브레멘의 반려생활 통합 플랫폼 ‘펫스타픽(Petstapic)’의 일본 출범을 알리는 글로벌 확장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하고, 위치 기반 커뮤니티와 IoT 웨어러블, 포인트몰을 통해 반려생활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반려생활 플랫폼이다.

유네이브는 일본 내 인허가 및 ‘브레멘몰 재팬(Bremen Mall Japan)’ 운영을 총괄하며, 오는 12월 ‘브레멘 구운 황태간식’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K-PET 프리미엄 브랜드의 일본 내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스퍼산업은 후쿠오카 지역 3개 물류센터와 TRIAL 홈센터 인근 3PL 물류망을 기반으로 오는 12월 ‘K-PET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형태로 한국 프리미엄 반려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사진=프로스퍼산업 TRIAL 홈센터 인근 3PL 물류망


브레멘은 이번 3사 협약을 계기로 기존 거래선이 없으면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K-PET 플랫폼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유통·물류·마케팅을 통합한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을 제시한다.

브레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브레멘몰 재팬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일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는 펀딩 + 온라인 커머스 + 오프라인 매장 + 3PL 물류 연동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K-PET 진출 모델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3사는 프리미엄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 IoT 디바이스, AI 데이터 기반 반려케어 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펫스타픽의 펫로스 케어, 실종방지, 유기동물 입양 기능을 기반으로 일본 지자체와의 공공 협력 모델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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