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취약 계층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그린팜(Green Farm)’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 봉사 활동을 이틀 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단 83명이 이번 활동에서 수확한 고구마 등의 농작물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복지관은 주민들이 교류하고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텃밭을 조성하고 다양한 농업 교육과 체험 활동,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그린팜 활동이 임직원과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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