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9월 27일 공사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서며 K-제조업의 전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 919,133㎡(약 28만 평)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길목에 자리 잡았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서 불과 1.7km(차량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 프리미엄'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 탁월한 교통망은 제조기업들의 납기 단축과 물류비 절감을 중시하는 핵심 매력으로 작용해왔다.
산업단지의 중심인 총 648,076㎡(약 19만 평)의 산업시설용지는 의료기기, 이차전지, 전자장비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군 우수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며 이미 94%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는 천안테크노파크가 단순히 개발 계획이 아닌, 기업 활동이 실질적으로 시작된 '완성형 산업단지'임을 증명한다.
입주 업종은 식료품(C10), 화학(C20), 의약(C21), 전자(C26), 금속(C25), 기계(C29) 등으로 구성되어 집적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입주 기업들은 국도 1호선 및 34호선 인접, 수도권 전철 1호선 직산역(4분), KTX 천안아산역과의 우수한 연결성을 활용하며, 여기에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른 취득세·재산세 감면, 고용 및 투자 보조금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산업시설용지의 성공적인 완판 임박에 발맞춰, 단지 내 단 11개 필지로 조성된 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분양이 본격화되었다. 투자 전문가들은 산업시설용지의 94% 분양률이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확실한 배후 수요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 지표라고 분석한다.
이처럼 초기부터 수요가 검증된 상권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며, 단 11개 필지라는 희소성은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산업단지 초기 분양이 단지 전체의 활성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상업시설용지 분양 초기 단계인 현재가 최적의 투자 진입 시기임을 조언한다. 문의는 천안테크노파크 기업유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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