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서울 영등포구 소외 이웃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오페라 야외 공연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사회적 소외 이웃들에게 양질의 문화 공연을 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공연은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그림자극이다. 다음 달 9일 오후 7시 영등포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다양한 이유로 문화적 경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