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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사회
분위기 화기애애했지만···日은 "韓 포함시킨 G7 확대 반대"

亞 유일 G7국가 위상 유지 목적

'도쿄올림픽' 지지 실익 챙기기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양자회담에서 손을 맞잡고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빠지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자 회의장 안팎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평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정상회의에 대해 잘 아는 한 인사는 “전에는 완전히 혼란이었다. 과거에는 회의 기간 내내 G7이 온전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만 매달려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 때 “미국이 돌아왔다”고 환영하기도 했다. 기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이 돌아왔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을 바라보며 대신 답해달라고 손짓했고, “분명히 그렇다”고 대답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미국이, 우리가 돌아왔다”며 “모든 일이 잘 되고 있고 우리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활기찬 집합체”라며 서유럽 경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근간을 이루는 EU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덕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도 다음 달 23일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대한 각국 정상의 지지를 확보하는 실익을 챙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스가 총리를 약 10분간 만났다. 스가 총리가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대회를 열겠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당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보도 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가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도쿄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고 스가 총리는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프랑스에서는 3년 뒤인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전날 스가 총리를 만나 도쿄 올림픽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현재의 G7을 한국·호주 등을 포함시켜 확대 개편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고 닛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G7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영국 측에 옵서버로서 한국과 호주·인도를 초청하는 것은 좋지만 G7 구조 확대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시아 유일의 G7 국가로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반대의 이유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앞서 이번 G7 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는 정상회의 개막 전 성명을 통해 한국과 호주·인도·남아공을 더한 틀을 ‘민주주의 11(D11)’이라고 부르면서 G7 확대 의향을 밝힌 바 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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