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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플레이트' 인덕션 인기

메인 조리기로도 사용 가능

삼성전자 모델들이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가 출시 후 주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설치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이라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제품 높이도 46㎜로 상당히 슬림해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화구 사이즈에 꼭 맞는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들고 옮기더라도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한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주고 뚜껑도 있어 보온 기능과 함께 분위기 있는 플레이팅이 가능하다.

더 플레이트에는 전용 용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모드’ 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제품 앞쪽 조작부에 위치한 바베큐 모드 버튼을 누르면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화력이 자동 설정된다. 또 팬케이크 모드 버튼을 누르면 좌우 모두 4단으로 화력이 맞춰지며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전·부침개 등 넓은 면적에 동일한 온도를 적용해야 하는 음식을 조리하기에 적합하다.



이밖에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과 화력을 1~9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더 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별도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1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편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특히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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