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날 좋으면 천지까지 본다" 문재인 대통령, 백두산 회동 '출발'

/사진=연합뉴스




방북 일정을 소화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떠나 백두산 방문에 나섰다.

백두산 방문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행한다.

이번 백두산 동반 방문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전날까지 김 위원장과의 두 차례 정상회담으로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39분 백화원 영빈관을 출발했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물품 수송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까지 이동한 다음, 차를 타고 정상인 장군봉까지 오를 예정이다.



날씨가 좋으면 내려오는 길에 천지까지 갈 수 있다고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백두산 등반을 마치면 삼지연공항에서 곧바로 서울로 오기로 한 계획을 수정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 평양으로 돌아와 공군 1호기를 타고 귀환할 예정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