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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승진 1년만에 팀장 맡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승진 1년만에 팀장 맡아
    전국 2025.01.04 15:17:03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이 6급 승진 1년 만에 팀장을 맡게됐다. 이달 3일 CJB청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충주시는 새해를 맞아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팀장으로 ‘충주맨’ 김 주무관을 임명했다. 앞서 김 팀장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일반 공무원의 경우 15년 정도 걸리는 승진을 7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4일 기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의 구독자 수는 77만 3000여명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팀장은 “대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족 "국토부 사고원인 철저 조사…중립성 보장해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족 "국토부 사고원인 철저 조사…중립성 보장해야"
    전국 2025.01.04 15:07:00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가 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공항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국토교통부가 진상규명을 전담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했다"며 "하지만 전직 국토부 관료가 조사위원장을, 현직 국토부 실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지 우려된다"고 주
  • 5·18 최후항전지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5·18 최후항전지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전국 2025.01.04 14:51:15
    4일 오전 8시 41분께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빨리 잡혀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이자 최근 한강 작가 작품 배경으로 주목받는 상징적 공간인 옛 전남도청이 모두 탈뻔했던 아슬아슬한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 내 경찰국 3층에서 시작된 불은 모든 천장을 삽시간에 태웠다. 천장 파이프와 일부 목자재 등이 까맣게 그을리긴 했으나 건물 기둥이나 철근 구조물은 크게
  • 용인 공인중개업소 영업 끝나면 간판불 끈다
    용인 공인중개업소 영업 끝나면 간판불 끈다
    전국 2025.01.04 13:24:13
    용인시 관내 공인중개업소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전력낭비 예방을 위해 영업이 끝난 뒤에는 간판불을 끄기로 약속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 3개구 지회장들이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참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구 지부회는 야간 옥외광고물 운영 시간을 5시간 감축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3개구 지부회는 지역 공인중개업소들이 야간 소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적으로
  • 성남시, 야탑동 BYC빌딩 화재에 식당 덕트 등 긴급 안전점검
    성남시, 야탑동 BYC빌딩 화재에 식당 덕트 등 긴급 안전점검
    전국 2025.01.04 11:31:18
    성남시가 3일 오후 발생한 분당구 야탑동 BYC빌딩 화재는 이 건물 1층에 위치한 음식점 주방 배기 덕트 속 기름 때에 불씨가 유입돼 시작됐다가 음식점 밖 쓰레기에 옮겨 붙으면서 커진 것으로 보고 관내 식당들의 덕트와 주변 환경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4일 소방당국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발생해 오후 6시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건물 내 머물던 240명이 구조됐으며,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한 3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 가천대 2025학년도 정시 모집 평균 7.3 대 1…전년比 소폭 상승
    가천대 2025학년도 정시 모집 평균 7.3 대 1…전년比 소폭 상승
    전국 2025.01.04 10:21:05
    가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3일 마감한 결과 1387명 모집에 1만184명이 지원해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551명 모집에 1만1033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 정시모집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516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7.8 대 1, 나군 일반전형은 295명 모집에 1893명이 지원해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은 492명 모집에 4021명이 지원, 8.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기세 꺾인 공수처 “영장집행 사실상 불가”
    기세 꺾인 공수처 “영장집행 사실상 불가”
    전국 2025.01.04 08:05:00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체포영잡 집행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단순히 경찰·공수처 수사관들로만 구성된 체포 영장 집행 전략으로는 200명 이상에 달하는 대통령 경호처 방어선을 뚫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경호처는 공수처가 관저 시설을 부수고 직원을 다치게 했다며 영장 집행에 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데 대해 “경호처에 대한 지휘감독자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할
  • 기지개 켠 경남 관광,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경남톡톡]
    기지개 켠 경남 관광,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경남톡톡]
    전국 2025.01.04 08:00:00
    출범 5년을 맞은 경남관광재단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 기지개를 켠 경남 관광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 관광계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경남 관광의 입지를 급격히 확장하며,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위상을 크게 높였다. 재단은 중국, 일본, 대만, 말레시이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김해공항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방한 관광 수요국을 집중 공략해 경남과 부산, 울산을 연계한 관광상품
  • 울산 자전거 자유여행 '여기 어때!'[울산톡톡]
    울산 자전거 자유여행 '여기 어때!'[울산톡톡]
    전국 2025.01.04 07:00:00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
  • 짜장면과 쫄면 발상지 ‘인천’ [인천톡톡]
    짜장면과 쫄면 발상지 ‘인천’ [인천톡톡]
    전국 2025.01.04 07:00:00
    짜장면의 원류는 중국에서 춘장을 면에 비벼 먹는 형태의 ‘작장면(자지앙미옌)’이다.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은 화교들에게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짜장면을 처음 먹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인천’이다. 식품 연구학자들도 이를 동의하고 있다. 한국에서 짜장면으로 간판을 달고 가장 먼저 영업을 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이다. 이러한 짜장면은 20세기 조선이 동아시아 격동의 역사에 한 중심에 있었음을 대변한다. 중국 원류의 면요리가 한국식으로 변형되고 여기에 일본식 무절임인 ‘다꾸앙’을 얹어 먹는 식문화가 짜장면에 다 들
  • "무조건 옥상으로!"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시민 기지로 대형참사 면했다
    "무조건 옥상으로!"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시민 기지로 대형참사 면했다
    전국 2025.01.03 21:13:25
    3일 오후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건물 화재가 대형참사로 번지지 않은 것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질서 있게 안전한 대피로를 찾은 시민들의 기지 덕이었다. 이날 오후 4시 37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인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4시48분께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신고 접수부터 초진까지 30여 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산 피해는 적지 않았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尹 영장 집행날 광주 시청에 걸린 깃발의 정체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尹 영장 집행날 광주 시청에 걸린 깃발의 정체
    전국 2025.01.03 20:00:0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광주시청에 '폭군의 최후'를 상징하는 깃발이 게양됐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청사 게양대에 미국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州) 깃발을 내걸었다. 버지니아주 정부는 광주시가 식품 산업 교류 협력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두 도시가 자유 수호 역사를 공유한 점을 기념하고자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최근 광주시에 선물했다. 버지니아주 깃발에는 고대 로마 선의 여신 버츄스(Virtus)가 독재의 신 혹은 폭군을 쓰러뜨리고 밟는
  • "시설 고등학교만도 못해"…서강대, 13년만 등록금 인상
    "시설 고등학교만도 못해"…서강대, 13년만 등록금 인상
    전국 2025.01.03 19:14:15
    서강대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4.85% 인상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대학들이 교육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2012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온 가운데 서강대가 처음으로 총대를 메면서 다른 대학들도 인상 행렬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3일 서강대에 따르면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4.85% 올리는 안을 의결했다. 학교 측은 등록금 동결이 대학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 교직원위원은 “계속된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시설 수준이 초&middo
  • 작년 출생아 24.2만명…9년만에 증가세 전환
    작년 출생아 24.2만명…9년만에 증가세 전환
    전국 2025.01.03 17:50:09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등록)자 수가 소폭 증가하며 9년 만에 반등했다. 극심한 저출생 현상이 바닥을 찍고 반전의 신호탄을 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상 출생자 수는 24만 2334명으로 2023년(23만 5039명)보다 7295명(3.10%) 늘었다. 출생자 수는 2016년(41만여 명)부터 줄기 시작해 2020년 처음 20만 명대로 떨어졌고 2023년 23만 5000여 명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24만 명대를 회복했다. 성별로는 남아(12만 3923명)의 출생등록이 여아(11만 84
  •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517억원 투입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517억원 투입
    전국 2025.01.03 16:41:35
    서울 금천구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1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할인율 5%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230억원으로 늘렸다. 1월에 90억원, 2~6월에 매달 10억원씩 발행해 상반기에 60%인 140억원을 판매한다. 또 금천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9억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은 올해 212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4곳과 상점가 6곳을 대상으로 야시장, 경품·가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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