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조원' 예산안 합의…국힘 '여야가 조금씩 양보해 원만한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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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가운데) 원내대표, 송언석(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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