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본질은 투자 아닌 창조적 작업 지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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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반 갤러리 빌팽이 한국에서 두 번째 전시를 연 가운데 아서 드빌팽 대표가 강명희 작가의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Courtesy of Villepin
서울 청담동 이유진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바람과 시간을 넘어’의 전시 전경 /김경미기
서울 청담동 이유진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바람과 시간을 넘어’. 마리 드빌팽의 회화(오른쪽)과 나란히 자오후키의 드로잉이 걸렸다. 아서 드빌팽은 “갤러리의 전시라면 두 그림이 나란히 있는게 어색해보일 수 있지만 컬렉터의 집에서는 주제나 분류에 상관없는 진짜 ‘예술과의 대화’를 만날 수 있다"는 취지로 두 그림의 만남을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강명희의 대형 회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서 드빌팽 대표. 그는 강명희의 그림이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의 작품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Courtesy of Ville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