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유괴가 장난?…CCTV 속 초등생은 겁에 질려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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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20대 남성 일당이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긴급체포 후 영장심사 받는 초등생 유괴 미수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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