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고 수습, 다음주가 분수령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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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유심 정보 유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해킹 피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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