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불타는 LA…피해 규모 83조원 '美 최악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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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 시간) 서부 해안가 팰리세이즈에서 한 부부가 전소된 집 상태를 확인한 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9일(현지 시간) 미국 부촌인 서부 해안가 퍼시픽 팰리세이즈 주택가가 전소돼 온통 까맣게 변했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이번 화재는 강한 계절풍 '산타아나 바람'을 만나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