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의회 패싱'에 불신임안…佛 62년만에 내각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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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가 2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열린 2025년 프랑스 예산안 일부에 대한 의회 법안 심사 현장에서 ‘예산안 강행 처리’를 시사하는 연설을 마친 후 연단을 떠나고 있다. 이날 바르니에 총리는 의회 과반수가 자신의 예산안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자신의 책임을 직시해야 하는 진실의 순간에 도달했다”며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 재정 법안 채택이 불가피했음을 강조했다. EPA연합뉴스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가 2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열린 2025년 프랑스 예산안 일부에 대한 의회 법안 심사 현장에서 ‘예산안 강행 처리’를 시사하는 연설을 마친 후 연단을 떠나고 있다. 이날 바르니에 총리는 의회 과반수가 자신의 예산안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자신의 책임을 직시해야 하는 진실의 순간에 도달했다”며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 재정 법안 채택이 불가피했음을 강조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단일 정당으로 최대 의석을 차지한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하원 원내대표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의회에서 정부가 표결 없이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단일 정당으로 최대 의석을 차지한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하원 원내대표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의회에서 정부가 표결 없이 공공지출 삭감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