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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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앞줄 가운데) 회장과 그의 아내 프리티 아다니(앞줄 왼쪽)가 2024년 5월 7일 인도 총선 3단계 투표를 한 후 잉크가 묻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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