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포용적·북한은 착취형…제도가 국가 성패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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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14일(현지 시간)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다론 아제모을루(왼쪽부터) MIT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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