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데이터 학습과 예술창작 [아트씽 칼럼]
이전
다음
'Garbage in, garbage out’은 저품질의 한정된 데이터 학습으로 인해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결과물 또한 저품질로 전락함을 풍자한다. /이미지출처=데비안트
제이슨 앨런이 미드저니로 생성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은 2022년 8월 콜로라도주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디지털 아트 부문 1위를 수상하며 AI 창작물에 대한 논란의 불을 지폈다.
이혜민 큐레이터는 미술 전시기획과 홍보 마케팅 전문가다.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모네전, 반 고흐전, 르누아르전, 고갱전, 모딜리아니전 등 대규모 회고전을 맡았고, 이후 K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일민미술관 선임 홍보담당으로 근무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인공지능분야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AI를 활용한 예술교육 등 융복합적 강의와 글쓰기로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백상경제연구원 미술정책연구소 부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