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뚫고 또 잡았다…'슈퍼루키 킬러' 된 제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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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오른쪽)가 6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총을 맞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임진희(왼쪽)가 6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총을 맞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트로피를 머리에 올리고 포즈 취한 임진희.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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