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잡힌 인천 택시 강도살인범 송치…'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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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40대 A씨가 9일 오전 인천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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