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영장 보니…'北에 2019년 두 차례 500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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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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