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목숨 건 피난길…“러군 포격에 엄마·아들·딸 숨져”
이전
다음
지난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에서 키이우를 향한 피란길에 올랐던 일가족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쓰러져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이르핀강을 건너 피란하려는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다리가 파괴되자 그 아래 임시 통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일째인 이날 양측의 '임시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전선의 교전은 계속됐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