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시 헤르손 함락…공포 질린 키이우선 '필사의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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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맥사가 우크라이나 북부 이반키프 인근에서 촬영한 러시아군 수송 행렬. 맥사는 러시아군이 키이우 도심에서 약 27㎞ 떨어진 안토노프 공항에서 북쪽으로 64㎞ 넘게 늘어서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위치한 경찰청 건물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불타고 있다.이날 키이우에서 50㎞가량 떨어진 보로드얀카에서는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아파트 2채가 파괴되고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에 러시아 공수부대가 진입해 현지 병원을 공격하는 등 러시아의 공세 수위도 거세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 거리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채 파손된 차량 등 각종 잔해로 가득하다. 러시아군이 침공 엿새째인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와 수도 키이우(키예프), 남부 도시 헤르손 등을 중심으로 무차별 포격과 폭격에 나서면서 민간인 피해도 속출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