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졌지만...과징금 16억으로 끝난 '실트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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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 도착해 전원회의가 열리는 심판정으로 들어가며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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