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6.5% '1월까지 중대재해법 준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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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50인 이상의 국내 3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5%가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중대재해법 시행일(2022년1월27일)까지 준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경총·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 단체는 지난 7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주52시간, 중대재해법, 노조법, 공휴일법 등으로 기업들이 숨을 쉬기 힘들다며, 일자리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내년 최저임금은 지금 수준에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권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