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이 될 것인가, 리어왕이 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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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사진=우지희 라이프점프 매니저
우리나라 5060 세대들은 은퇴 이후 삶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소득원 부재, 허약한 공적연금 시스템, 일자리 공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5060 세대가 생각하는 은퇴 후 필요자금 수준은 11억원이 넘는다. 절반이 넘는 중장년들은 목표자금이 확보되지 않았을 뿐더러 자금준비 계획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060 세대의 총자산은 부동산에 주로 쏠려 있지만 이를 은퇴 후 삶에 활용하기보다는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증여하고 싶은 경향이 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