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배상 판결 곤혹' 대통령 발언에…정의연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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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475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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