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안정적 감소하면 2주 뒤 거리두기 단계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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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금지는 계속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의 한 게임카페 앞에 4인 참여가 가능한 게임 홍보 배너가 세워져 있다. 정부는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2021.1.17 hihong@yna.co.kr (끝)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연합뉴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른 17일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밖에서 신도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고 기도를 하고 있다. 새 방역조치에 따라 18일 이후 종교활동은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정규예배·법회·미사의 대면 진행이 가능해 조계사는 일요법회에서 스님 한 명이 대웅전에서 불경을 낭송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신도들의 건물 내 기도를 불허했다. 이에 조계사를 찾은 신도들은 대웅전 밖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기도를 하거나 불경을 따라 낭송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