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장중 3,000 돌파…증시, 저평가·박스피 굴레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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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포인트를 넘어선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에 찍힌 지수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으나 2,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14년 만에 ‘코스피 3,000’ 시대를 열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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