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선원발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2차 감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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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항 북항에 정박해 있는 러시아 원양어선 페트르원호(7,733t)에서 마스크를 쓴 선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페트로호의 선원 94명 중 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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